재해.재난의 예방과 구조 및 구호활동을 위한 연맹 청년회원들의 발걸음이 전국적으로 빠르게 이어지고 있다. 부산 사상구지부(지부장 허옥수)는 3월10일 사상구청 문화원 제1강의실에서 윤덕진 구청장을 비롯한 지역 기관.단체장과 시지회 및 지부 임원.간부, 각 동 어머니포순이봉사단장, 청년회원 등 1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회 주최로 '지구촌재난구조단' 발대식을 갖고 재해.재난 극복을 향한 첫 걸음을 내디뎠다.이날 허옥수 사상구 지부장은 청년회장인 백원호 구조단장과 김만복 행정구조팀장, 박정호 구조구호팀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백원호 단장에게는 단기를 전수했다.백원호 단장은 대회사에서 "예상치 못한 재해와 재난상황에 맞서 인력 및 물자지원을 통한 신속한 복구체제 구축으로 사외안정만을 확충하는 것이 우리 '재난구조단'의 활동 목적"이라고 강조하고 "앞으로 사상구 지구촌 재난구조단이 지역사회 최고의 자원봉사활동 조직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이어 치사(허옥수 지부장), 격려사(황성일 청년협의회장)가 있었고, 김만복 행정구조팀장이 단원 50명을 대표해 '긍지와 책임감을 갖고 구조 및 구호활동을 펼치겠다'등 5개항으로 된 결의문을 낭독했다.발대식이 끝
새 봄을 여는 제35회 자유포럼을 '해방전후사와 6.25전쟁의 재인식' 주제하에 3월22일 김영호 성신여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를 연사로 모신 가운데 갖습니다.김영호 교수는 이른바 386세대의 현대사 인식에 큰 영향을 끼친 '해방 전후사의 인식'으로 상징되는 '좌파적 역사인식'의 편향성을 극복하고 현대사 해석의 균형추를 바로 잡겠다는 취지에서 출판된 '해방 전후사의 재인식' 필진의 한 분으로 우리 사회의 '편향된 역사접근' 바로 잡기에 힘을 쏟고 있는 학자입니다.특히 김영호 교수는 '해방 전후사의 재인식'에서 브루스 커밍스가 주장한 6.25전쟁의 내전론의 문제점을 날카롭게 비판하는 한편 전쟁 재발을 막기 위한 우리의 자세를 제시하고 있습니다.부디 참석하시어 자리를 빛내 주시기 바랍니다.ㅇ 포럼 일시 : 2006년 3월22일(수) 오전 7시30분ㅇ 장소 : 자유센터 평화대연회장ㅇ 주제 : 해방 전후사와 6.25전쟁의 재인식ㅇ 연사 : 김영호 성신여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한국자유총연맹 창립 제52주년인 2006년을 맞아 대한민국의 민족사적 정통성을 수호하며 자유민주주의에 기초한 희망공동체 건설을 앞당기기 위한 범국민운동의 기치를 높이 올렸다. 연맹은 2월28일 서울 흥인동 한성프라자 대강당에서 총재단, 이사 등 임원과 전국 대의원 3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6년도 제2차 이사회 및 정기총회를 열어 희망공동체 건설을 위한 각오를 새롭게 다지고 3개 부문 37개 단위사업에 걸친 올해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확정했다.이날 권정달 총재는 총회 인사말에서 지난 한해 동안 '국민과 함께하는 연맹'상 구현을 위해 땀흘린 50만 회원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고 '2006년에는 자유.민주.평화.인권이 살아 숨쉬는 밝은 사회, 국민 모두가 희망을 안고 사는 아름다운 세상을 우리 연맹이 만든다는 각오를 새로이 하자'고 당부했다.총회에 앞서 조직간부 역량강화를 위한 이한동 최고고문(전 국무총리)과 정학교 민주시민교육센터 소장의 특강이 있었다. 정학규 소장은 '연맹의 비전과 조직간부의 활동'이란 주제의 특가에서 '시대변화에 적극 부응하며 NGO적인 마인드로 연맹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한동 최고고문은 '왜 자유민주주의여야
'2006년도 민주시민교육센터 전문강사 워크숍'이 연맹 통일준비 민주시민교육의 질적 향상과 강사요원들의 역량 강화라는 성과를 거두고 끝났다.연맹은 2월 23~24일 서울 수유동 호텔아카데미하우스에서 전국 시.도지회 전문강사 52명, 양성과정 전문강사 7명 등 78명이 참가한 가운데 민주시민교육센터 전문강사 워크숍을 실시했다.첫째 날 개강식에서 권정달 총재는 인사말을 통해 지난 한해 동안 연맹의 통일준비 민주시민교육 정착과 확산에 앞장서온 전문강사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고 "이번 워크숍이 참여식상호학습의 유도자로서의 역량을 키우고 보다 효율적인 민주시민교육 운영방안을 찾아보는 값진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개강식에 이어 '시민성 교육의 이론 및 방법'(강사:허영식 청주교대 교수), '탈북자의 참여식 프로그램 I'(강사:이영숙 전 북한 교사), '통일교육방법 안내 및 예시적 적용'(강사:차우규 교원대 교수) 강의와 지회별 특성화 프로그램 발표 등이 진행됐다. 허영식 교수는 강의에서 "통일교육의 필요성은 우리나라가 분단상황에 처해 있고 통일이 규범적 요청사항으로 제기되고 있는 데서 찾을 수 있다"며 따라서 세계시민의식 함양에 초점을 맞춘 지구촌학습의 맥락
후견인 - 봉사자 - 소년소녀 가장 64팀 결연 주도 인적네트워크 상시 운영... 사회안전망 혜택 확대인적 네트워크를 통한 연맹의 소년소녀 가장지원사업이 사회안전망 강화 등 소기의 성과를 거두고 본궤도에 올랐다.한국자유총연맹이 최근 행자부에 제출한 '2005년도 소망! 사랑! 희망! 프로그램 추진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연맹은 지난 한해 동안 지방조직을 중심으로 '조부모' 후견인(노인) - '부모' 자원봉사자(연맹 회원) - 소년소녀 가장으로 이어진 64개 결연(結緣)팀을 구성ㅇ해 소년소녀 가장들에게 가정돌보기, 동반 나들이, 고민 상담, 생필품 전달, 이벤트 개최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한 것으로 나타났다.실제로 대구시지회(회장 박근규)는 지난해 연말을 앞둔 12월27일 달성군 스파밸리에서 소년소녀 가장 및 자원봉사자 등 25명이 참가한 가운데 '소망! 사랑! 희망! 프로그램' 행사를 가졌다.이날 행사는 스케이팅, 아이스쇼 관람, 온천욕 등의 순으로 진행돼 소년소녀 가장들에게 가족사랑의 의미를 깨닫게 하는 자리가 됐다.전남 진도군지부(지부장 조규탁)도 12월29일 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자매결연 소년소녀 가장 학생 4명과 함께 운림산방, 남도석성, 국립예술
연맹, NGO시대 선도... 전천후 봉사 펼쳐회원 48만명, 사회복지 등 10개 분야서 땀흘려서울시지회 9만5첩명 참여... 전국 1위 차지한국자유총연맹은 새 반세기 제2도약의 원년인 지난해 다양한 국내외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21세기 NGO 시대를 선도하며‘국민과 함께하는 연맹’의 위상을 더욱 튼튼히 했다.최근 연맹이 집계한‘2005년도 자원봉사활동 실적’에 따르면 연맹은 지난 한해 동안 총 3만1,710회에 걸쳐 80만 8,165명에게 자원봉사의 손길을 뻗쳤으며, 자원봉사활동 참여 인원은 48만485명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이 중 본부는 저소득 새터민 노인 무료급식봉사, 탈북예술인 교육문화단과 함께하는 장애우 DMZ 평화생명마을 체험행사, 대학생 글로벌봉사단 파견(캄보디아) 등 5개 사업에서 3,199명이 참여한 가운데 8회에 걸쳐 1만3,157명에 대해 봉사활동을 전개했다.한편 지방 조직은 사회복지, 지역사회 개발, 교통질서 및 기초질서 계도, 환경보전 및 자연보호 등 10개 분야에서 47만 7,286명이 3만 1,702회에 걸쳐 79만5,008명에게 봉사활동을 펼쳤다.세부적(본부 및 지방)으로는 ‘어머니 포순이 봉사단’이 주로 활동한 사회복지 분야에서
황장엽 전 북한노동당 비서 초청 제34 자유포럼이 1월 24일 서울 자유센터에서 '북한의 현 실상과 미래 전망'을 주제로 열렸다.'인권.위폐 등 거듭 제기 北 압박해야 한다'지난해 우리는 광복 60돌을 맞았다. 이 기간 중 대한민국은 전쟁의 폐허를 딛고 가히 기적적인 성장을 이룩했다. 그런데 지난해 어느 신문사가 16 ~ 25세 청년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68.5%가 '북.미간에 전쟁이 일어나면 북한 편에 서서 미국과 싸우겠다'고 답했다고 한다. 대단히 우려할 만한 '사변'이다.북한에서는 지금 자유세계에서는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일들이 벌어지고 있음을 알아야 한다. 6.15공동선언 이후 남한 대학생 상당수가 친북-반미로 돌아섰다. 일부에서는 이를 두고 '세대차이' 운운하는데 그렇게 간단히 넘길 사안이 아니다.사실 남북간 격차가 이처럼 천양지차로 벌어지게 된 것은 근본적으로 미국식 민주주의와 소련식 사회주의를 따라한 결과다. 이밖에 남한의 자주적 경제발전과 교육열이 남한의 성장에 크게 기여했따고 할 수 있다.북 개혁.개방 후 10년 후면 통일 이뤄져남한내 '친북-반미' 간단히 넘겨선 안돼'적화는 다 됐는데 통일이 안됐다'는 말이 북한에서 나돈다고
연맹 자문위원회(위원장 유재필)는 1월20일 서울 자유센터 대회의실에서 제2회 '자랑스런 연맹인상' 시상식을 갖고 2005년 한해 동안 연맹과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하며 참된 봉사정신으로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선 신정택 부산시지회 회장 등 연맹인 6명을 부문별로 포상하고 격려했다.권정달 총재는 이날 신정택 부산 회장에게 '올해의 연맹인' 부문 상을 수여했다. 유재필 자문위원장은 이에 앞서 신명숙 울산시 어머니 포순이 봉사단(지도자), 이수임 경남도지회 여성협의회장(봉사), 이영자 강원 양양군 어머니 포순이 봉사단장(청소년), 지연임 서울 영등포구 도림1동지도위 여성회 총무(효행), 홍광기 충북 제천시지부 사무국장(특별)에게 각각 상장과 부상을 수여했다.'자랑스러운 연맹인상'은 연맹 자문위가 지난 2004년 연맹 창립 50주년을 맞아 자유민주주의 옹호.발전에 기여한 회원을 찾아 노고를 치하함으로써 봉사하는 연맹인상을 구현키위해 새로이 제정한 것이다. 이날 수상자는 각 시.도지회의 1차심사를 거쳐 지난해 12월 말 본부 간부 및 자문위원 등으로 구성된 중앙심사위원회에서 최종 선정됐다.
연맹 민주시민교육센터가 주관하는 제10기 통일준비 교원연수가 전국 초.중.고교 교사 30명이 참가한 가운데 9일부터 시작됐다.오는 20일까지 계속되는 제10기 교원연수는 '놀이와 체험활동을 활용한 통일교육 방법 연수'라는 제목으로 일선 교사들에게 시대변화에 맞는 통일교육 방법을 제시하고 북한문화체험마당 등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교사와 학생이 함께 참여하는 '쌍방향 통일교육'을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연맹은 이번 연수에서 이론학습, 방법론 실습, 현장학습을 적절히 배합, 피연수자인 교사들의 이해를 높이고 학생 눈높이에 맞는 통일교육 기법을 전수하는데 주력하고 있다.이론학습은 차우규 한국교원대 교수, 이규영 서강대 국제대학원 교수, 이장희 한국외대 교수, 조명균 개성공단사업지원단장 등 남북관계 및 통일문제 전문가 강의로, 방법론 실습은 북한 노래 및 무용 배우기 시간, 북한식 수어 시연 등으로 진행된다.현장학습은 판문점, 강화 안보유적지 방문 육군 제25사단 견학 등으로 실시된다.한편 9일 본부 대강당에서 있은 제10기 교원연수 개강식에서 권정달(權正達) 총재는 인사말을 통해 올해 연수에 참가한 교사들에게 환영의 뜻을 표하며 "이번 연수가 교육현장에서 필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