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성명서

2008 청소년 민주시민교육 개강

대구.인천지회 일정 시작…개강식 갖고 첫 교육 올해부터 초.중.고교생 및 대학생까지 확대 실시 2008년도 청소년 민주시민교육이 대구시지회를 시작으로 각 시.도지회별 일정에 들어갔다. 대구시지회(회장 박근규)는 3월18일 대명동 낙동강승전기념관 강당에서 강동고등학교 1학년 학생 341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8년도 청소년 민주시민교육 개강식을 가졌다. 개강식에 이어 연맹 민주시민교육센터 양순창 전문교수(대구외대.주제:통일을 준비하는 청소년의 자세)와 조일희 전문교수(영남대.주제:시민사회의 주요 문제와 실천과제)의 강의, 6.25전쟁 관련 영상물 관람, 자유토론 등이 진행됐다. 대구시지회는 오는 11월까지 152회에 걸쳐 83개교 학생 3만 6,000여 명을 대상으로 민주시민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인천시지회(회장 강창규)는 3월24일 옥련동 인천상륙작전기념관 관 강당에서 연수고등학교 2학년 학생 27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8년도 청소년 민주시민교육 개강식을 갖고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시민성 및 통일분야 교육과 함께 ‘인천의 역사와 문화유적’ 강의 등 지역 특화교육이 있었다. 인천시지회는 오는 12월까지 133회에 걸쳐 73개교 학생 2만 8,000여 명을 대상으로 민주시민교육을 실시한다. 서울을 비롯한 나머지 시.도지회도 4월중으로 청소년 민주시민교육 일정을 시작할 예정이다. 연맹 민주시민교육센터는 올해부터 기존 통일준비 고교생 민주시민교육을 ‘청소년 민주시민교육’으로 발전시켜 초.중.고교생 및 대학생을 대상으로 확대 실시한다. 교육센터가 마련한 ‘2008 년 지회별 청소년 민주시민교육 운영계획’에 따르면 올해 청소년 민주시민교육은 총 1,508회에 걸쳐 소집 또는 순회 방식으로 진행된다. 연맹은 2008년도 청소년 민주시민교육의 주안점을 참여식 수업으 정착에 두고 멀티미디어 및 파워포인트를 활용한 소집단 쌍방향 학습 기법을 적극 도입, 청소년 민주시민교육을 ‘교수와 학생이 함께 하는 커뮤니케이션의 장(場)’으로 발전시킬 방침이다. 한편 연맹은 지난 한 해 동안 전국적으로 1,331회에 걸쳐 고교생 34만 3,920명에게 통일준비 민주시민교육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