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성명서

지구촌재난구조단 교육 끝나는 대로 본격 활동

재해.재난의 예방과 구조 및 구호활동을 위한 연맹 청년회원들의 발걸음이 전국적으로 빠르게 이어지고 있다. 부산 사상구지부(지부장 허옥수)는 3월10일 사상구청 문화원 제1강의실에서 윤덕진 구청장을 비롯한 지역 기관.단체장과 시지회 및 지부 임원.간부, 각 동 어머니포순이봉사단장, 청년회원 등 1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회 주최로 '지구촌재난구조단' 발대식을 갖고 재해.재난 극복을 향한 첫 걸음을 내디뎠다. 이날 허옥수 사상구 지부장은 청년회장인 백원호 구조단장과 김만복 행정구조팀장, 박정호 구조구호팀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백원호 단장에게는 단기를 전수했다. 백원호 단장은 대회사에서 "예상치 못한 재해와 재난상황에 맞서 인력 및 물자지원을 통한 신속한 복구체제 구축으로 사외안정만을 확충하는 것이 우리 '재난구조단'의 활동 목적"이라고 강조하고 "앞으로 사상구 지구촌 재난구조단이 지역사회 최고의 자원봉사활동 조직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어 치사(허옥수 지부장), 격려사(황성일 청년협의회장)가 있었고, 김만복 행정구조팀장이 단원 50명을 대표해 '긍지와 책임감을 갖고 구조 및 구호활동을 펼치겠다'등 5개항으로 된 결의문을 낭독했다. 발대식이 끝난 후에는 김윤갑 북부소방서 구호구조팀장의 긴급 구조 행동요령에 대한 특강이 있었다. 부산 영도구지부(지부장 김성길)와 동래구지부(지부장 김선오)는 이에 앞서 2일과 8일 각각 영도구청 대회의실과 온천동 소재 황실뷔페 연회실에서 각급 기관.단체장과 시지회 및 지부 임원.간부, 각 동 어머니포순이봉사단장, 청년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회 주최로 '지구촌재난구조단'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강연중 영도구 단장과 유지청 동래구 단장은 각기 지역사회에서 재해.재난 극복활동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한편 부산 수영구지부(지부장 김종수)는 9일 수영구청 대강당에서 기관.단체장과 시지회 및 지부임원.간부, 각 동 어머니포순이봉사단장, 청녀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구촌재난구조단'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정금수 단장은 "재난구조활동을 통해 연맹의 활동상을 우리 사회에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경기 남양주시지부(지부장 문인한)도 같은 말 금곡동 목화예식장에서 도지회 및 지부 임원.간부, 각 동 어머니포순이봉사단장, 청년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구촌 재난구조단'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김영길 단장은 "우리 재난구조단이 맡은 바 사명을 다해 연맹의 대외 위상을 높이는 주역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연맹은 지난해 10월14일 중앙청년회 주최로 '지구촌 재난구조단' 중앙발대식을 가진 이후 3월10일 현재 일단 6개 시.도지회(서울,부산,대구,경기,경남,제주)에서 재난구조단 발대식을 마친 상태이며, 다음달까지 전국 지회와 지부별로 발대식을 모두 끝내고 자체 교육과 본격 활동에 돌입할 계획이다. 서울시 지구촌재난구조단(단장 남궁문)과 경기도 재난구조단(단장 조충희)은 이미 지난 연말 호남지역 폭설피해 현장에서 제설 및 복구작업에 땀흘리는 등 활동을 시작했다. 관련보도 문화일보 2006년3월23일 6면 http://www.munhw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