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대구시지부(회장 이석열)는 7월 23일 낙동강승전기념관을 찾은 대구남부경찰서장(총경 오완석) 내방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기념관을 관람한 남부서장은 관내에 6.25를 제대로 알리는 호국기념관 시설이 있는 것이 뜻깊고, 잊혀진 것과 다름없는 학도병과 소년병을 재조명한 장소임을 알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고 밝혔다.

시지부 이석열 회장은 “우리 자총은 창립부터 지역공동체의 일환으로서 경무에 적극 협조해왔다. 현재도 각급 학교에서 실시하고 있는 안전귀가 지킴이, 교통봉사활동, 학교폭력예방활동 등 다양한 포순이 봉사활동들을 지속하고 있으나, 남에게 알리지 않고 봉사하는 성격이 큰 만큼, 모르는 이가 많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총회원들은 이를 아쉽게 여기지 않는다. 그 이유는 이런 활동들을 봉사로 생각하지 않고, 이젠 내일이라 여기며 마땅히 할 일이라 생각하기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이에 7월15일 취임이래 관할지연내 최초로 자총을 방문한 오완석 서장은 포순이 봉사활동과 북한이탈주민돕기 등 열성적이고 다양한 봉사활동을 높이 평가하며, 남부경찰서도 적극 후원할 것을 재확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