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성명서

'열린 통일교실' 전국 순회 교육 실시

11월8~27일 부산 등 8개 지역 초.중.고서 실시 한국자유총연맹의 청소년 대상 통일교육 프로그램인 ‘열린 통일교실’이 개강 3년째를 맞아 전국 순회일정을 통해 새로운 전기(轉機)를 열고 있다. 연맹 민주시민교육센터(소장 정학규)는 11월27일 경북 칠곡군 낙산초등학교 방문교육을 끝으로 지난 11월8일 인천 구월중학교에서 시작된 ‘열린 통일교실’ 지방 순회교육 일정을 모두 마쳤다. 마지막 일정인 칠곡 낙산초등학교 교육에서는 3~6학년 재학생 40여 명이 교사, 학부모들과 함께 학교 강당에 모여 ‘북한에 관심 갖기’ ‘통일에 접근하기’를 비롯한 5단계 프로그램에 참가했다. 이날 새터민 출신 강사 주혜련 씨와 연맹 교육센터 관계자는 기본 오리엔테이션(통일교육의 목적에 대한 이해)에 이어 남북교원 2인 1조 팀 티칭(Team-Teaching) 방식에 따라 북한 노래 와 무용 체험, 북한 학생들의 일상생활 이해, 통일 이후 사회현상에 대한 토론 등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에 앞서 인천 구월중학교, 경기 광주 오포초등학교(11.9), 전남 담양 동초등학교(11.16), 부산 계성정보고등학교(11.20), 경남 진주 진서중학교(11.21), 대구 불로초등학교(11.26)에서 각각 ‘열린 통일교실’이 순회 실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