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성명서

지도위장협의회장 연수, NGO 마인드로 도약 다짐

한국자유총연맹 전국 시.도지회와 시.군.구지부 지도위원장협의회장들은 NGO적인 마인드로 시대상황에 적극 부응하며 자유민주주의 성숙과 지역사회 발전의 밑거름이 될 것을 다짐했다. 연맹 시.도지회와 시.군.구지부 지도위원장협의장 등 210명은 9~10일 대전 유성구 호텔 스파피아에서 ‘2007 전국 지도위원장협의회장 연수’를 갖고 새로운 도약을 향한 발걸음을 힘차게 내디뎠다. 이번 연수는 풀뿌리 기간조직인 읍.면.동지도위원장들에게 연맹의 비전 및 활동방향을 제시하고 최근 한반도 정세와 우리 사회의 변화를 이해시키기 위해 마련됐으며, ‘개혁적 보수’를 지향하는 국민운동단체로서의 연맹의 이념적 정체성을 재확인하고 지역 핵심 리더로서의 소양과 자질향상이라는 소기의 성과를 거두고 끝났다. 첫째 날인 9일에는 개강식과 권정달 총재의 특강, 정학규 민주시민교육센터 소장의 강의, 시.도별 활동사례 발표(Ⅰ) 등이 있었다. 권정달(權正達) 총재는 이날 ‘연맹의 비전 및 활동방향’이라는 주제의 특강을 통해 “연맹은 이념적 측면에서 개혁적-합리적 보수를 정체성으로 하고 있다”며 “시대적인 사명감을 갖고 모든 사업과 활동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권 총재는 또한 읍.면.동지도위원회의 활동방향으로 ▶군림하지 않는 국민운동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봉사활동 ▶긍정적이고 개방적인 국민운동을 강조하며 “전국 3,490개 읍.면.동지도위원회가 이같은 방향을 지켜가며 국민에게 다가갈 때 연맹의 활력은 더욱 증대되고 ‘대한민국의 힘있는 NGO’로서의 밝은 미래가 약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학규(鄭學圭) 교육센터 소장은 ‘변화의 시대, 지도위원장의 역할’을 주제 강연에서 “연맹이 변화하는 패러다임에 어울리는 시민운동단체로 자리매김 하기 위해서는 읍.면.동지도위원장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NGO적인 생각과 행동으로 활동영역을 크게 확대해야 한다”고 밝혔다. 둘째 날인 10일에는 정학규 소장의 강의, 시.도별 활동사례 발표(Ⅱ), 수료식 등이 진행됐다. 첫째 날과 둘째 날 활동사례 발표자는 다음과 같다. ▶서울-엄기호(시지회 지도위원장협의회장 ▶부산-유명진(동래구 안락1동지도위원장) ▶대구-배병희(동구지부 지도위원장협의회장) ▶인천-이동호(남동구 만수5동지도위원장) ▶대전-이상운(동구지부 지도위원장협의회장) ▶울산-신조일(울주군지부 지도위원장협의회장) ▶경기-김영준(도지회 지도위원장협의회장) ▶강원-이재욱 (철원군지부 지도위원장협의회장) ▶충북-이남승(충주시지부 지도위원장협의회장) ▶충남-김성일(예산군지부 삽교읍지도위원장) ▶전북-정채홍(전주시지부 지도위원장협의회장) ▶전남-김재선(곡성군지부 지도위원장협의회장) ▶경북-서용식(김천시지부 지도위원장협의회장) ▶경남-배성광(사천시 선구동지도위원장) ▶제주-박용덕(제주 제주시 노현동지도위원장). 한편 김호진(金虎鎭) 사무처장은 수료식에 참석, 전국 지도위원장협의회장들을 격려하고 “이번 연수가 전국 읍.면.동지도위원장의 역량을 배가하고 상호 결속을 다진 값진 자리로 기억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