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성명서

2006 민주시민교육센터 전문강사 워크숍

'2006년도 민주시민교육센터 전문강사 워크숍'이 연맹 통일준비 민주시민교육의 질적 향상과 강사요원들의 역량 강화라는 성과를 거두고 끝났다. 연맹은 2월 23~24일 서울 수유동 호텔아카데미하우스에서 전국 시.도지회 전문강사 52명, 양성과정 전문강사 7명 등 78명이 참가한 가운데 민주시민교육센터 전문강사 워크숍을 실시했다. 첫째 날 개강식에서 권정달 총재는 인사말을 통해 지난 한해 동안 연맹의 통일준비 민주시민교육 정착과 확산에 앞장서온 전문강사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고 "이번 워크숍이 참여식상호학습의 유도자로서의 역량을 키우고 보다 효율적인 민주시민교육 운영방안을 찾아보는 값진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개강식에 이어 '시민성 교육의 이론 및 방법'(강사:허영식 청주교대 교수), '탈북자의 참여식 프로그램 I'(강사:이영숙 전 북한 교사), '통일교육방법 안내 및 예시적 적용'(강사:차우규 교원대 교수) 강의와 지회별 특성화 프로그램 발표 등이 진행됐다. 허영식 교수는 강의에서 "통일교육의 필요성은 우리나라가 분단상황에 처해 있고 통일이 규범적 요청사항으로 제기되고 있는 데서 찾을 수 있다"며 따라서 세계시민의식 함양에 초점을 맞춘 지구촌학습의 맥락 속에서 통일교육의 목표와 과제가 설정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둘째 날에는 '탈북자의 참여식 프로그램 II'(강사:문해성 북한 출신 대학생), 분임 토의 등이 있었고 이어 김호진 사무처장이 주재한 수료식을 갖고 1박2일간 일정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