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성명서

이재정 통일부장관 망언을 강력 규탄한다

한국자유총연맹(총재 權正達)은 "서해교전은 반성할 과제"라고 한 이재정 통일부장관의 8.16 망언을 강력 규탄하며 다음과 같이 성명한다. 1. 우리는 8월10일 "NLL(북방한계선)은 영토 개념이 아니라 군사적 충돌을 막는 안보적 개념에서 설정된 것"이라고 발언, 영토주권개념을 훼손했을뿐 아니라 우리 군의 NLL 사수 의지를 약화시킨 이 장관이 반성은 커녕 망발을 거듭하고 있는 데 대해 분노와 통탄을 금치 못한다. 1. 이 장관의 8.16 발언은 2002년 6월29일 서해에서 NLL을 사수하다 전몰한 고 윤영하 소령 등 장병 6명의 희생을 모독하는 동시에 북측의 NLL 재설정 요구에 동조한 것으로 즉각 이를 취소하고 국민에게 사과할 것을 엄중 촉구한다. 1. NLL은 1992년 체결.발효된 남북기본합의서 제11조에서 "남과 북의 불가침 경계선과 구역은 1953년 7월27일자 군사정전에 관한 협정에 규정된 군사분계선과 지금까지 쌍방이 관할해온 구역으로 한다"고 명시한 남북간 해상경계선으로서 실효적 지배권이 우리에게 있어 영토주권에 속한다. 그러므로 이에 대한 도전은 어떤 이유로도 용납될 수 없다.
2007년 8월 17일 한국자유총연맹 65만 회원 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