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성명서

연맹, 소년소녀 가장에 따뜻한 '사랑의 손길'

후견인 - 봉사자 - 소년소녀 가장 64팀 결연 주도 인적네트워크 상시 운영... 사회안전망 혜택 확대 인적 네트워크를 통한 연맹의 소년소녀 가장지원사업이 사회안전망 강화 등 소기의 성과를 거두고 본궤도에 올랐다. 한국자유총연맹이 최근 행자부에 제출한 '2005년도 소망! 사랑! 희망! 프로그램 추진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연맹은 지난 한해 동안 지방조직을 중심으로 '조부모' 후견인(노인) - '부모' 자원봉사자(연맹 회원) - 소년소녀 가장으로 이어진 64개 결연(結緣)팀을 구성ㅇ해 소년소녀 가장들에게 가정돌보기, 동반 나들이, 고민 상담, 생필품 전달, 이벤트 개최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대구시지회(회장 박근규)는 지난해 연말을 앞둔 12월27일 달성군 스파밸리에서 소년소녀 가장 및 자원봉사자 등 25명이 참가한 가운데 '소망! 사랑! 희망! 프로그램'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스케이팅, 아이스쇼 관람, 온천욕 등의 순으로 진행돼 소년소녀 가장들에게 가족사랑의 의미를 깨닫게 하는 자리가 됐다. 전남 진도군지부(지부장 조규탁)도 12월29일 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자매결연 소년소녀 가장 학생 4명과 함께 운림산방, 남도석성, 국립예술회관등을 견학하는 행사를 마련했다. 한편 지난해 9월부터는 연맹의 출자회사인 한전산업개발도 이 프로그램에 동참, 전국적으로 6회에 걸쳐 54명의 소년소녀 가장에게 따뜻한 사랑의 손길을 펼쳤다. '소망! 사랑! 희망! 프로그램'은 2005년도 행자부 공익활동 지원사업으로, 노인 - 자원봉사자 - 소년소녀 가장 간 인적 네트워크를 상시 운영함으로써 소외된 소년소녀 가장에 대한 사회안전망 혜택을 강화하고 더불어 사는 선진 복지사회를 향한 기반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춰 추진됐다. 그 결과 소년소녀 가장들에게 따뜻한 가족사랑을 맛보게 하고 사회적 일탈행위를 예방함으로써 이들이 건전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도록 했으며, 이울러 노령인구의 자원봉사 및 사회참여 기회가 확대됐다. 연맹은 올해도 이같은 소년소녀 가장 지원사업을 계속 추진할 계획이며, 대학생 동아리 및 협력기업과의 공동 추진도 적극 검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