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성명서

2007년도 민주시민교육센터 전문교수 연찬

'2007년도 민주시민교육센터 전문교수 연찬'이 연맹 민주시민교육의 운영방향 및 교육모델 제시라는 성과를 거두고 끝났다. 연맹 민주시민교육센터는 2월22일 서울 자유센터 대강당에서 전국 시.도지회 민주시민교육 전문교수 60여 명을 대상으로 연찬을 실시했다. 이날 연찬은 개강식, 강의, 올해 민주시민교육 운영방향 및 발전방안에 대한 간담회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권정달 총재는 개강에 앞서 전문교수 7명에게 신규 위촉장을 수여한 후 인사말을 통해 지난 한해 동안 통일준비 민주시민교육 발전에 앞장서온 전문교수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고 "올해에도 학생들에게 올바른 역사의식과 통일관을 심어 주기 위해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정의관 통일교육원 교수는 '남북관계 현황과 통일교육의 방향'이라는 주제의 강의에서 개성공단 개발사업 등 남북관계 발전을 위한 민관 차원의 노력과 결실을 설명했다. 그는 2007년 통일교육 방향과 관련해서는 통일교육에 대한 국민적 합의기반 형성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평화교육과의 연계 속에서 남북공동체의 구성원이 지녀야 할 민주시민의 자질을 제고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호성 서울교대 총장은 '한국 민주시민교육의 현황과 발전방향'이라는 강의를 통해 "국민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참여 및 사이버 민주주의를 확산시키기 위해 학교, 정당, 매스미디어 등을 활용한 시민교육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