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성명서

유엔 대북 인권 결의안 찬성 환영한다

한국자유총연맹(총재 權正達)은 정부가 17일 유엔 총회 제3위원회 대북 인권 결의안 표결시 찬성표를 행사하기로 한 결정을 환영하며 다음과 같이 성명한다. 1. 정부의 유엔 대북 인권 결의안 찬성은 인류의 보편적 가치이면서도 북한에서 철저히 무시되고 있는 인권상황 개선없이는 진정한 남북평화공존은 물론 민족공동체 형성도 어렵다는 사실을 인정한 당연한 결정으로 환영한다. 2. 정부는 수백만의 주민이 기아에 허덕이는 가운데 수십만명이 정치범수용소에서 죽어가고 있고, 사법절차가 생략된 즉결처분이 횡행하고 있으며, 수십만명의 탈북자가 제3국에서 생사의 기로를 헤매는 최악의 불한인권개선을 위해 국제사회와 공조,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라. 3. 정부는 평화번영정책의 궁극적 목표도 북한 동포의 인권보호와 그들의 생존보장에 있음을 인식, 모든 남북관계와 대북지원을 북한인권개선과 연계토록 하라.
2006년 11월 16일 한국자유총연맹 50만 회원 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