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성명서

연맹 고문.총재단, 친북.반미 심각성에 우려

한국자유총연맹 고문.총재단은 8월10일 서울 중구 장충동서울클럽에서 긴급 회동, 최근 우리 사회 곳곳에서 빚어지고 있는 여러 집단의 친북.반미 행각에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고 이의 차단을 위한 연맹과 연맹 회원들의 적극적인 역할을 주문했다. 이한동(李漢東) 최고 고문은 모두 발언을 통해 ..근래 시국과 관련한 여러 문제들에 대한 언론 보도를 보면 과연 이 나라가 어디로 가고 있는가.하는 우려를 갖지 않을 수 없다.고 말하고,.1950년 한국전쟁과 1953년 휴전 이후 요즘처럼 우리 국가와 사회의 안정기조가 붕괴되고, 민심이 심히 동요한 적이 없었다고 느끼는 국민들이 많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최고 고문은 이어 .연맹이 제19차 남북장관급회담 북측 대표의 .선군정치 은덕 운운. 발언과 국가보안법 철폐요구, 7.5 북한 미사일 발사 등과 관련한 성명서 발표와 전국 범위의 현수막 게시를 통해 주권 국가의 존엄성 능멸 행위 및 세계평화와 안정 파괴행위를 규탄하는 동시에 대북 경계 필요성을 강조한 것은 매우 바람직한 대응이었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권정달(權正達) 총재는 .평소 연맹활동에 깊은 관심을 가져 주고 계신 고문.총재단에 감사를 드린다.고 말하고 최근 파장을 일으킨 우리 사회 친북.반미 사태와 국군 전시작전통제권 일방적 행사 문제, 대북 수해지원 동참 문제 등에 대한 연맹의 대처방안 숙의를 당부했다. 연맹 고문.총재단은 이 자리에서 장수근 연맹 연구소장이 보고한 △문제 야기집단에 대한 사이버공격 △성명서 발표 및 대 언론 홍보 △현수막 지속 게시 △연맹 회원 및 일반시민.학생 대상의 이념교육 강화 △연맹 민주시민교육센터 교수 요원 및 전국 지회.지부장의 지역언론 투고 △자유포럼을 통한 건전여론 조성 △자유신문.자유공론 지면을 통한 사실 및 진실 전파 △연맹이 회원으로 가입한 반핵반김국민협의회 대중집회 참여 △여건조성시 연맹 단독 대중집회 개최 등의 향후 대책에 공감을 표시했다. 이날 고문.총재단 연석회의는 대북 수해지원과 관련, .우리 수해 복구도 급한데다가 미사일발사와 .선군정치 은덕발언. 등으로 국가와 국민을 모독, 회원들의 대북 감정이 악화된 상황에서의 지원 동참 여부는 좀더 신중히 검토한 뒤 결정하는 게 좋겠다.고 뜻을 모았다. 아울러 8월14일 오후 2시로 예정된 반핵반김국민협의회 주최 .북핵.미사일도발 규탄.한미동맹강화 국민대회.에는 가급적 많은 회원들이 참가, 이념운동단체로서의 연맹의 위상 제고에 힘을 보탤 것을 당부했다. 10일 고문.총재단 연석회의에는 이한동 최고고문을 비롯,김기형,김길홍,김명규,김영진,김재기,김정남,정필근,조부영 고문과 권정달 총재,이동호 부총재,최현열 부총재,정옥순 부총재 등 13명이 참석했으며, 김호진 사무처장과 장수근 연구소장, 신명언 기획부장이 배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