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성명서

공무원 노조 민주노총 가입 규탄 대국민 성명 발표회

한국자유총연맹은 9월 25일 서울파이낸스센터 광장에서 공무원 노조 민노총 가입 규탄 대국민 성명 발표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전국공무원노조·민주공무원노조·법원공무원노조의 민주노총 가입을 규탄하고 정부의 단호한 대응을 촉구했다. 한국자유총연맹은 이날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최근 쌍용자동차, KT, 현대중공업 등 민주노총을 탈퇴하는 노조가 줄을 잇는 가운데 공무원 노조가 국민의 공복(公僕)이라는 위치를 벗어나 조직을 거대 권력 집단화하여 민노총에 가입한 것을 결코 용납할 수 없다”며 “정부는 민노총에 가입한 11만 5천여 명의 공무원에 대해 국민이 납득할 수준의 조치를 즉각 시행할 것을 강력 촉구한다”고 밝혔다. 또한 “전국 시·군·구·읍·면·동에 산재한 100만 회원은 향후 감시단을 발족하여 민주노총 가입 공무원들의 일거수일투족을 예의주시할 것이며, 불법·탈법 행동 시 고발조치를 취하는 등 국가적 혼란을 야기하는 이들의 행동을 좌시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오늘 성명 발표회에는 자유총연맹 본부 및 서울지역 회원 약 50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문원경 부총재의 인사말과 이오장 서울지부 회장의 성명서 낭독, 구호제창 순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