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성명서

북한 핵실험 범국민 규탄대회

2만여 회원 서울 전쟁기념관서 '구국의 횃불‘ 높이 쳐들어
자유총연맹은 6월 4일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 광장에서 전국 회원과 2만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북한 핵실험 범국민 규탄대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북한의 2차 핵실험, 미사일 발사 등 무모한 도발책동을 분쇄하고 ‘반북핵’·‘비핵화’ 운동에 적극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박창달 총재는 대회사를 통해 “2차 핵실험과 단거리 미사일 발사, ICBM 발사준비 등 최근 북한이 자행해온 일련의 움직임은 한반도와 전세계를 위협하는 중대한 도발행위”라며, “북한의 어떠한 도발에도 단호히 대처할 수 있도록 비상대책을 수립하고 대북 경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정부에 촉구했다. 또한 박 총재는 “자유총연맹은 말 없는 다수를 대변하고 대한민국이 직면한 총체적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최선봉에서 나라를 걱정하는 횃불을 치켜들 것”이라고 선언했다. 이날 규탄대회에서는 핵무기 관련 동영상 상영, 결의문 지지 핸드프린팅, 북한 억류 한국 근로자 및 미국 기자 석방탄원 서명운동, 북핵반대 퍼포먼스 등 다양한 행사들이 펼쳐졌다. 이 자리에는 박 총재를 비롯해 전국 16개 시·도지부 회장단과 간부, 회원들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