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성명서

북의 대남 압박전술에 의연 대처하라

북의 대남 압박전술에 의연 대처하라 한국자유총연맹(총재 권정달)은 12일 북한의 ▲군사분계선 육로 통행 제한․차단 ▲판문점 적십자대표부 폐쇄 및 남북 직통전화 단절 ▲핵 시료 채취 거부 조치 발표에 실망과 경악을 금치 못하며 다음과 같이 규탄, 성명한다. 1. 북한의 12일 조치는 한마디로 6․15 공동선언과 10․4 선언 이행을 약속하라는 대남 압박에 다름 아니다. 남한 현 정부가 고분고분하게 굴지 않는다고 10년 넘게 지속돼온 남북교류․협력을 차단하겠다고 겁박하는 북한은 더 이상 '우리 민족끼리'를 말할 자격이 없다. 1.핵검증 시료채취 거부는 북한 핵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사회 공동노력에 대한 전면부정이자 약속 위반행위로 이로인해 북한이 얻을 것은 국제고립 외엔 아무 것도 없다는 것을 똑똑히 알라. 1. 정부는 '상생과 공영'을 거시적인 대북정책으로 천명하고 화해․협력을 뛰어 넘는 비전과 목표를 갖고 있는 만큼 북한의 비이성적 작태에 일희일비하지 말고 당당히 대처하라.
2008.11.13. 한국자유총연맹 65만 회원 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