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성명서

북의 남북관계 차단 경고 무례.불손하다

한국자유총연맹(총재 權正達)은 16일 우리 정부가 "반공화국 대결의 길로 계속 나간다면 남북관계의 전면 차단을 포함해 중대결단을 내리지 않을 수 없게 될 것"이란 북한의 무례․불손한 경고와 관련,다음과 같이 성명한다. 1.노동신문 논평원에 의한 16일 대남비난 및 공갈은 화해․협력관계를 거쳐 상생․공영의 단계로 간다는 우리 정부의 대북정책을 짓밟는 데 그치지 않고 정부 당국자들까지 모독․폄훼한 망발로서 북한은 즉각 발언을 취소하고 사과하라. 1.현재 이뤄지고 있는 남북교류 및 개성공단사업이 6․15공동선언의 결과라는 데는 이의가 있을 수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북교류와 북한관광,개성공단사업 등이 마치 북이 베푸는 시혜(施惠)의 결과인 것처럼 호도할뿐 아니라 걸핏하면 중단 운운 공갈하는 작태는 남한의 자긍심을 해치는 망동으로서 즉각 중단돼야 한다. 1.남한 정부는 북한 체제가 안정을 유지하는 가운데 경제적 발전이 이뤄지기를 바라고 있을뿐 아니라 북의 요청이 있을 경우 즉각 도울 준비도 돼있다. 이런 선의를 반공화국 대결로 인식하는 한 진정한 남북관계 발전은 어렵다는 점을 분명히 지적해둔다.
2008년 10월 16일 한국자유총연맹 65만 회원 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