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성명서

창립 54주년 '65만 힘 모아 하나된 대한민국으로'

창립 제54주년 국민통합.선진사회 선도 다짐대회
"65만 힘 모아 하나된 대한민국으로" 전국회원 "국민통합 앞장...선진한국 건설" 선언
전국 65만 회원이 연맹 창립 제54주년을 맞아 국민통합과 선진 일류국가 건설을 위한 발걸음을 본격적으로 내딛기 시작했다. 한국자유총연맹은 12일 서울 중구 장충동 자유센터 잔디광장에서 한승수 국무총리, 정남준 행정안전부 제2차관과 연맹 총재단, 고문단, 시.도지회 회장, 중앙운영위원 등 임원 및 전국 조직간부와 회원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제54주년 기념 국민통합.선진사회 선도 다짐대회'를 개최, 65만의 힘을 모아 우리 사회의 반목과 갈등을 극복.통합하며 선진사회와 선진 일류국가 건설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권정달 총재 "화합.상생정신으로 반목.갈등 극복" 당부 한승수 총리 등 내빈과 임원.간부.회원 2,000여명 참석
권정달(權正達) 총재는 이날 대회에서 기념사를 통해 연맹이 자유민주주의 신장과 국민안보의식 고취를 위해 기울여온 노력을 설명하고 작금의 '미국산 쇠고기 파동'과 관련, "연맹은 지난 5일 '과격한 촛불시위는 자제돼야 한다'는 입장을 주요 일간지를 통해 밝힌 바 있다"면서 "연맹은 창립이래 지금까지 민주헌정질서 파괴행위는 물론 일체의 불법 집단행동을 배격해왔으며 앞으로도 이같은 입장에는 아무런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권 총재는 또한 "건국 60주년을 맞은 대한민국은 끊임없는 도전을 통해 기적의 역사를 만들었다"며 "이제 65만 회원이 우리 사회의 반목과 갈등을 화합과 상생의 정신으로 통합시켜 나가야 하고 선진사회와 선진 일류국가를 만드는 데 크게 기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승수 국무총리는 격려사에서 "오늘 이 자리에서 국민통합과 선진사회 실현에 앞장서기로 다짐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연맹의 노력이 더욱 확산돼 국가발전에 큰 힘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통합 퍼포먼스와 '국민통합.선진사회 선도다짐 선언' 낭독이 진행됐다. 한편 이에 앞서 있은 유공자 포상에서 강창규 인천시지회 회장이 국민훈장 동백장, 하경용 중앙청년회장이 국민훈장 목련장, 원필흥 대전 서구지부장과 권영의 전북 순창군지부장이 각각 국민훈장 석류장을 수상했다. 그리고 신명숙 울산시지회 여성협의회장, 전유헌 경기 가평군지부장, 이근구 강원도지회 사무처장, 엄창욱 경남 진주시지부장이 국민포장을 받았다. 이밖에 어영준 서울 도봉구지부 부지부장 외 11명이 대통령 표창, 김일태 서울 성동구 행당2동지도위원장 외 17명이 국무총리 표창, 임상묵 서울 은평구지부장외 71명이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권충효 서울시지회 운영위원 외 227명이 총재 표창을 받았다. 세계자유민주연맹(WLFD) 포상인 자유장은 최선길 서울 도봉구청장 외 8명, 봉사장은 유경욱 서울시지회 여성협의회장 외 4명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