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보도

[세종특별자치시지부] 제39회 자유수호 희생자 합동위령제 실시


□ 한국자유총연맹 세종시지부(회장 최충신)는 2019.11.1(금) 오전 11시 세종문화원 대강당에서 6.25 한국전쟁시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희생한 민간인 호국영령을 추모하고 유가족을 위로하는 한편, 시민들의 애국심과 안보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제39회 자유수호 희생자 합동위령제”를 거행했다.

□ 이날 위령제에는 조상호 세종시 정무부시장, 김중로 국회의원, 서금택 세종시의회 의장, 최교진 세종시교육감, 박희용 세종지방경찰청장, 장익선 세종시경비단장을 비롯하여 이재현시의원, 박용희시의원, 보훈단체장, 유족, 회원, 시민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하여 광복이후 세종지역에서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희생된 민간인 호국영령 44위를 한마음으로 추모했다.

□ 이날 위령제는 국민의례, 경과보고, 종교의식, 추념사, 추도사, 조시낭독, 헌화∙분향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종교의식에는 영평사 주지 광성 환성스님과 조치원성결교회 곽기주목사가 독경과 기도를 통해 고인과 유가족을 위로하고 한반도 평화를 기원했다.

또한 제32사단 군악대가 행사 내내 엄숙한 연주를 통해 이날 위령제의 의미를 더했으며, 최충신회장의 추념사에 이어 조상호부시장·김중로국회의원·서금택시의장·최교진시교육감의 추도사, 헌화와 분향이 이어졌다.

□ 행사를 주최한 최충신 세종시지부 회장은 “호국영령들의 애국심과 고귀한 희생으로 오늘날 우리는 자유와 번영을 누리며 살고 있다”며 “우리는 지난 날 우리 민족이 격었던 뼈아픈 역사를 가슴깊이 새기고, 한반도에 평화가 정착되고 남북통일을 이루는 그 날까지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 조상호 세종시 정무부시장은 추도사에서 ”평화와 번영을 위해 남과 북이 가슴을 열고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정착, 민족 동질성 회복 등 다양한 현안들을 진실성 있게 풀어야 할 것“을 강조하며, 이번 위령제가 자유민주주의의 중요성을 되새기면서 새로운 평화 시대를 준비하는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자유총연맹 ‘전국 자유수호 희생자 합동위령제’는 광복 이후 현재까지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희생된 민간인 호국영령을 추모하기 위해 전국 66개 지역에서 매년 10월 30일을 전후하여 일제히 거행되고 있다.[출처] “제39회 자유수호 희생자 합동위령제” 개최 (2019.11.1)|작성자 자유총연맹 세종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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