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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5주년 6.25 참전 유엔전몰용사 추모제

65주년 625 참전 유엔전몰용사 추모제

 

오늘 함께 자리해주신 서병수 부산광역시장님과 참전국 대사님 등 내외 귀빈 여러분과 한국자유총연맹 부산광역시지부 김성태 회장 및 회원 동지 여러분께 먼저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미 워싱턴 D.C. 앨링턴 국립묘지 무명용사묘의 비이 생각납니다.

 

"Our nation honors her sons and daughters who answered the call to defend a country they never knew and a pepole they never met."

 

이 곳 묘지에 영면하고 계시는 2300위의 영령들에게 해당되는 말씀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결코 잊지 않습니다.

 

대한민국 국민은 초등학교 수업시간에 참전국 명을 배우고 암송하고 있습니다. 북한이 한국을 침략한 625전쟁 때 미국, 호주, 캐나다, 태국은 육공군을 보내주었고, 영국, 프랑스, 네덜란드, 뉴질랜드, 콜롬비아는 육해군을, 그리스는 육공군을, 벨기에, 룩셈부르크, 터키, 필리핀, 에티오피아는 육군을, 남아프리카공화국은 공군을 보내주었습니다.

 

노르웨이, 인도, 이탈리아, 덴마크, 스웨덴은 병원선을 보내주었습

니다. 그리고 나머지 39개 국가도 전쟁물자 및 재정을 지원했습니다.

우리는 결코 그 은혜를 잊지 않습니다.

 

625 한국전쟁은 자유민주주의를 지켜냈다는 교훈을 세상에 알려주었고, 자유와 안보가 얼마나 값진 것인지를 깨우쳐 주었습니다.

 

이제 다시는 625와 같은 비극이 발생하지 않도록 투철한 안보

태세를 갖추고, 온 국민이 지난 아픔과 고통을 뼛속 깊이 새겨

안보의 중요성을 깨닫고 실천해 나가야 합니다.

 

앞으로도 한국자유총연맹은 참전용사들의 용맹스러운 기개와

희생정신을 본받아 대한민국이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고 세계

평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민간 외교사절이자 국민운동단체로서 신명을 바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2015625

 

한국자유총연맹 중앙회장 허 준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