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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지회 회장 직무교육

신임 지회 회장 직무교육

(2015.5.7 11:00 본부 회의실)

 

 

오늘 이렇게 뜻깊은 자리에서 뵙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한국자유총연맹의 신규 조직 간부로 임명되신 여러분들께 축하와 격려의 인사를 드립니다.

 

특히 이번에 신임 간부로 임명되신 여러분들은 지역 일선에서 국가와 국민을 위해 가장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계신 역군이시기에, 저는 회장으로서 연맹의 모든 회원들을 대표하여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친애하는 신임 지회 회장 여러분!

 

1954년 연맹이 출발할 때 우리의 목표는 멸공, 반공이었습니다.

 

61년이 흐른 오늘날, 자유민주주의가 공산주의로부터 승리하여 이미 승부는 끝났지만, 아직 우리 사회 곳곳에 남아있는 종북세력 척결을 위한 활동은 지체 없이 계속돼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의 방향성과 역량은 이를 뛰어넘어, 자유를 함께 누리고 기회가 균등한 대한민국, 즉 성숙한 선진 자유민주주의의 완성이라는 새로운 목표로 나아가야 합니다.

 

이를 위해 우리는 부자대통 운동’, 즉 부강한 자유 대한, 통일 선진 민주국가 건설을 목표로 선진 자유민주국가로 거듭나야 합니다.

 

대내적으로는 국민 안전’, 대외적으로는 국가 안보더불어 앞으로 선진통일이라는 아젠다를 달성해 나갑시다.

 

친애하는 신임 지회 회장 여러분!

 

대한민국은 역사적으로 주변 강대국 사이에 위치해 사대주의, 식민지, 전쟁 등 아픈 역사를 겪으며 국론이 분열되었던 적도 많았습니다.

 

저는 일본이 최근까지도 독도나 위안부 문제 등 이슈로 분쟁을 일으키는 등 주변 국가가 우리를 얕잡아보는 것도 우리 내부의 단합이 여전히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하나가 되어 단단하게 뭉친다면 어떤 것도 두려울 일이 없으며, 법과 원칙을 지키고 선진사회를 만드는 일도 어려울 것이 없습니다.

 

통일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가 단합하고, 대한민국 내 통합이 이뤄져야 비로소 북한과의 평화통일도 도모할 수 있습니다.

 

친애하는 신임 지회 회장 여러분!

 

한국자유총연맹은 국가발전에 가장 필요한 일에 앞장서는 국민운동단체입니다. 그리고 우리에게는 해야 할 일이 너무나 많습니다.

 

따라서 우리에게 맡겨진 역사적 책무를 성실히 이행하고, 국가발전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단체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한국자유총연맹 회원들 역시 하나가 되어야 합니다.

 

최근 연맹을 둘러싼 각종 잡음 등으로 인해 국민의 질책을 받기도 했지만, 앞으로는 투명한 재정 운동으로 유리알같이 깨끗한 조직으로 거듭날 것이며 여러분에게 명예와 국민 신뢰를 찾아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연맹의 모든 회원들이 똘똘 뭉쳐 국가와 국민을 위해 봉사하기 위해서는 지역조직 간부 여러분들의 헌신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앞으로도 한국자유총연맹의 자랑스러운 이름을 지역사회에 알리고, 연맹 발전을 위해 기여할 수 있도록 봉사해주시고, 국가발전을 선도하는 연맹 재도약에 총력을 다 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끝으로, 신임 지회장으로 임명되신 여러분께 다시 한 번 축하를 전하며, 여러분의 가정과 앞날에 행운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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