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서울시지부(회장 김성덕)는 지난 8월23일(수) ~ 24일(목)  강화 라르고빌 리조트에서 1박2일간 '자유민주주의-안보 지킴이 워크숍'을 가졌다.

서울시지부와 산하 각구지회 임직원 및 3개 단위조직 간부 133명이 참석하여 실시된 워크숍은 1일차에 개강식과 특강 2개교시, 만찬과 장기자랑이 있었으며, 2일차에는 지부 회장과의 대화, 참석자 소개, 연맹 역사 설명, 안보현장 탐방 등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고,  '자유민주주의 및 안보 지킴이 활동 다짐'과  '연맹과 서울시지부 발전을 위해 결의를 다지는 구호제창'도 있었다.

김성덕 회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워크숍은 핵심간부들에게 연맹에 대한 이해도와 소속감을 높이고 상호 소통을 통한 화합을 목적으로 마련되었다."며 "국가안보 지킴이 활동 주역으로서 우리사회 곳곳에서 국론을 분열 시키고 있는 세력으로 부터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더욱 굳건히 수호하고 국민안보의식을 결집시키는데 앞장서 주기 바란다."고 당부 하였다.

이정태 인천시지부 회장은 축사에서 "한국자유총연맹의 활동 중심에 있는 수도권 지부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전제하고 "수도권 지부 중에서도 서울시지부의 활동은 더욱 중요하므로 서울시지부의 핵심인 여러분의 어깨는 더욱 무거울 수밖에 없다"며 참석한 서울시지부 간부들의 평소 노고를 치하하였다.

1교시 강의는 런던대학교 정치경제대학원에서 국제정치학 박사학위를 받고 주 캐나다 대사와 국가정보원 1차장을 역임한 경기대학교 정치전문대학원 남주홍 교수가 '남북통일과 국가안보를 위한 올바른 이해' 주제를 가지고 강연을 하였다.

 2교시 강의는 '한반도와 주변 정세' 주제를 가지고 일본 동경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국정홍보처 홍보위원과 대통령 자문 동북아경제중심추진위원을 역임한 서울대학교 대학원 김기철 겸임교수가 강의를 하였다.

한국자유총연맹 강석호 총재는 2교시 종료 직후 참석하여 격려사에서 "한국자유총연맹 존재 이유는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국가안보 지킴이로서 역할을  충실히하여 자유평화통일을 이룩하는 것"이라고 말하고 "오늘 참석자 여러분 모두 화합-단결하여 맡은 소임을 다 할 수 있도록 최선을 경주해 달라"고 당부하며 여러가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항상 웃으며 봉사하고 있는 참석자들에게 무한한 존경과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며 격려하였다.

워크숍 첫날 만찬과 장기자랑에서 1등 금천(민복기) 2등 마포(한미자) 3등 성동(이은희) 구지회가 영광을 차지하였으며, 행운상품으로 세탁기와 TV 그리고 고급 올인원 화장품 등이 추첨되었다.

워크숍 2일째 가진 지부 회장과의 대화 시간에는 여러가지 서울시지부가 안고 있는 문제들과 참석자들의 건의사항들에 대한 진지한 대화를 갖고 조직 활성화와 지부-지회간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다함께 노력하기로 하였으며, 첫날 시간에 쫒겨 못한 워크숍 참석자 전원에 대한 소개인사 시간 가졌다. 이어  사무처장이 연맹의 역사에 대하여 설명하였다. 

2일차 실내 일정을 마치면서 참석자들은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안보 지킴이 역할 수행을 충실히 할 것과 한국자유총연맹 및 서울시지부 발전을 위해 앞장서 나갈 것을 다짐하는 구호를 제창하였다.

워크숍 2일차 마지막 일정으로 참석자들은 강화제적봉평화전망대를 탐방하여 철책선 너머 북한땅을 바라보면서 6.25전쟁 휴전 70년이 되도록 총부리를 겨눈채 갈라서 있는 남북한이 자유평화통일을 하루빨리 이루기를 간절한 마음으로 기원하면서 발길을 서울로 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