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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음 전진대회 격려사(8.26)

자유수호 한마음 전진대회 격려사 (안) -2015.8.26.(수), 충주 대문산- 먼저 무더위 속에서 오늘 행사를 훌륭하게 준비한 한국자유총연맹 충북도지부 김덕중 회장님과 장완기 충주시지회 회장님을 비롯한 회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또한 이번 ‘자유수호 전국 회원 한마음 등반대회’에 따뜻한 지원과 성원을 보내주신 이시종 충북도지사님과 이언구 충북도의회 의장님, 조길형 충주시장님께 150만 연맹 회원을 대표해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회원 동지 여러분! 바로 어제, 남북한 고위급 인사들이 22일부터 25일 새벽까지 무박 4일간 43시간 이상의 마라톤 협상을 진행한 끝에 극적 합의를 이뤄내었습니다. 협상과정에 난항도 많았지만, 일관된 원칙을 갖고 인내와 용기로 협상에 임해준 우리 측 대표단에 감사를 표하며, 협상 타결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특히 이번 회담에서 북한이 유감 표명을 통해 지뢰 도발을 인정하고 재발 방지와 긴장 완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입니다. 앞으로 북한이 반드시 약속을 이행해 남북 간 신뢰관계를 구축하고, 이를 바탕으로 대화와 협력을 통한 발전적 남북관계를 만들어가야 합니다. 또한 우리는 북한이 화해의 손을 내밀다가도 언제든 급변할 수 있는 집단임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 군은 북한의 또 다른 군사 도발가능성에 대비해 긴장과 경계를 늦추지 말고 철통같은 안보태세를 유지해주기 바랍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국가를 믿고 한 마음으로 결집된 국민들의 안보의식 역시 사회통합과 국가발전의 든든한 버팀목이자, 평화통일로 가는 지름길임을 우리는 잊지 말아야 합니다. 회원 동지 여러분! 우리는 광복과 분단 70년을 맞이해 올바른 국가정체성과 국민 안보의식 정립을 통해 자유•안보•안전•통일이라는 가치를 달성하도록 더욱 노력해야 합니다. 저는 이 자리를 빌려 여러분들이 총재와 한 마음으로 연맹이 역사적인 책무를 다할 수 있도록 외연 확대와 내연 강화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 드립니다. 특히 우리는 우수한 청년 회원 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젊고 탄탄한 조직을 만들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 젊은 층이 관심을 갖고 참여할 만한 사업을 개발하고 전국 네트워크를 활성화해 30만 청년회원 배가 운동을 전개해나갑시다. 회원 여러분들께서 오늘 산을 오르는 마음처럼 힘차게 한걸음씩 나아간다면, 연맹은 지난 60여년간 그래 왔듯이 대한민국 자유 지킴이로서의 사명을 다해 낼 것입니다. 다시 한 번 전국의 150만 회원 여러분들께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오늘 이 자리를 계기로 더욱 새롭게 심기일전하여 한국자유총연맹의 기상을 이곳 충주 대문산에서 전국으로 떨쳐주시길 당부드립니다. 끝으로 참석해주신 내빈 여러분과 한국자유총연맹 회원 동지 여러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모두에게 무궁한 발전이 있기를 기원합니다. -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