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전국청년협의회 지구촌 재난/재해 대처 합동연수

(5.30~31, 평택시 무봉산청소년수련원)

먼저, 『2015 전국 시•군•구 청년회 합동연수』 개최를 진심으로 환영하며, 바쁘신 중에도 이 자리에 참석해주신 청년협의회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전국 시•군•구 청년회는 설립 이래 젊고 역동적인 청년의 힘을 기반으로 지역 발전과 국가적 재난 극복, 그리고 국가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왔습니다.

특히 ‘아동안전지킴이’, ‘기초질서 지키기’, ‘환경정화활동’, ‘사랑의 릴레이’ 등 봉사활동을 통해 사회 안전망 구축과 지역 발전에 힘써왔으며, 홍수와 폭설 등 재난이 발생한 지역에는 봉사단을 파견해 재난 극복을 위한 노력에도 앞장서고 있습니다.

또한 캄보디아, 라오스 등 다양한 국가에 『지구촌 재난구조단』을 파견해 세계 곳곳의 소외계층을 어루만지며 인류 공영과 세계평화에도 기여해왔습니다.

청년의 열정으로 대한민국의 내일을 개척하고 있는 전국의 15만 시‧군‧구 청년회 회원 여러분들께 한없는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친애하는 전국 시•군•구 청년회원 여러분!

지난 4월말 네팔에서 일어난 대지진 참사로 8천여 명이 사망 혹은 부상을 당했고, 사망자와 실종자는 1만 명을 넘었습니다.

이처럼 시시각각 인간의 삶을 위협하는 예기치 않은 재해들로 인해 우리는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잃고, 삶의 터전과 의욕마저 상실하는 안타까운 모습을 세계 곳곳에서 목격하고 있습니다.

재난재해를 완전히 피할 수는 없지만, 재난상황에 맞서 안전 및 예방관리 체계를 갖추고, 신속한 구조와 복구체제를 구축한다면 재해를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또한 재해로 상처 입은 이웃들의 고통과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이들이 하루빨리 일어설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우리 청년회와 지구촌재난구조단의 존재이유이자 역할입니다.

앞으로 청년 회원들을 중심으로 안전 지킴이로서의 역량을 더욱 강화한다면, 지역사회는 물론, 전 세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봉사조직으로 더욱 큰 힘을 발휘 할 것입니다.

전국 시•군•구 청년 회원동지 여러분!

특히 오늘 이 자리는 지역 일선에서 국가와 사회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해 오신 청년회원 여러분들의 총체적 역량을 강화하고, 동지적 일체감을 조성하고자 마련된 뜻 깊은 자리입니다.

앞으로도 한국자유총연맹이 대한민국의 중심에서 안전 대한민국 건설과 국가개혁 등 국가발전을 위한 시대적 소명을 다할 수 있도록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여러분들이 연맹을 이끌어가는 기관차로서 화합 속에 열정적인 활동을 펼쳐주신다면, 한국자유총연맹과 국가발전에 커다란 힘이 될 것입니다.

아울러, 오늘 합동연수를 계기로 전국 시‧군‧구 청년회가 국민통합과 통일준비를 선도하는 핵심조직으로 거듭 나기 바랍니다.

끝으로 여러분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15년 5월 30일

한국자유총연맹 중앙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