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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금산군지회 회장 이.취임식

충남 금산군지회 회장 이취임식

(5.28 11, 금산 한우갤러리)

 

존경하는 금산군지회 회원 여러분! 사랑합니다!

 

제가 요즘 지부뿐 아니라 지회 회장 취임식 등 행사 현장을 열심히 누비고 있고, 또 행사가 아니라도 지회를 순회하며 회원 여러분들을 만나 뵙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난 512일부터 21일까지는 910일의 일정으로 홍콩, 프랑스지부 결성 및 세계 및 아태 자유민주연맹 연차총회 참석 일정을 마치고 지난주에 돌아왔습니다.

 

225일 취임한 이래 지난 3개월 동안, 제가 할 수 있는 일을 고민하고, 저를 필요를 하는 곳을 동분서주하니 더욱 신명이 나고 열심히 해야겠다는 의지가 생깁니다.

 

참석 내빈

 

박동철 금산군수 (새누리당) -46,47,48대 금산군수

김왕수 금산군의회 의장 (새누리당)

손종국 금산경찰서장

 

취임 회장 소개

 

먼저, 그동안 어려움 속에서도 금산군지회를 훌륭하게 이끌고 발전시켜주신 전임 최정대 회장님의 노고와 헌신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최정대 회장은 회원들의 덕망과 신임을 바탕으로 3회 연임 기간동 안 자치단체와 원만한 관계를 형성하고, 안정적인 보조금을 확보하는 등 지회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신 분입니다.

 

오늘로써 회장 자리에서는 물러나시지만, 앞으로도 금산군지회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위해 많은 조언과 성원을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신임 최영준 군산군지회 회장님께 뜨거운 환영의 박수를 부탁드립니다.

 

전임 최정대 회장과 박동철 군수의 적극적인 추천과 회원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으며 지회 회장에 취임하신 최영준 회장은 임명 후부터 부회장, 사무국장을 영입하며 조직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계십니다.

 

앞으로도 회장님의 오랜 경험과 역량을 살려 금산군지회 발전을 이끌어주시리라 믿습니다.

 

금산군지회 치하

 

금산군지회는 10개 분회 2300여 회원들이 열정적으로 활동하고 계신 지회입니다.

 

그동안 전방 및 안보 전적지 견학, 통일대비 민주시민교육, 동네행복지킴이와 전쟁음식 체험 등 각종 사업을 활발하게 전개해왔습니다.

 

특히 오는 6월로 예정된 평양민속예술단의 초청공연은 남북 국민들 간의 사회적·심리적 격차를 해소하고, 젊은 세대에게 남북 간 민족동질성을 회복하는 데 일조하고 있습니다.

 

연맹의 자랑스러운 역사는 이렇게 현장에서 땀흘려주신 선배, 동료 회원 동지들의 각고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활동에 비해, 운영 재정은 넉넉지 않은 것이 현실입니다.

 

그리고 저는 이 문제 해결을 위해 지자체와의 관계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금산군지회는 연간 39천여 만원의 지자체 보조금을 지원받고 있으며, 사무실은 금산군다목적 군민회관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금산 군청과 군의회의 따뜻한 도움이 없었다면, 지금의 금산군지회도 없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회원들을 대표해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우리 연맹이 지역사회를 위해 더 열정적으로 봉사할 수 있도록, 박동철 금산군수님과 김왕수 금산군의회 의장님께서 예산보조 협조 등 연맹 사업과 활동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금산군 현황 및 현안

 

지난해 금산군은 인삼 수출 3000만달러 달성, 금산 인삼브랜드 금홍의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선정, 금산·추부깻잎의 연매출액 3년 연속 400억 돌파 등의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습니다.

 

최근 농산물 시장 개방 가속화에 따른 농업 농촌 경제의 어려움, 농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에 따른 농업 인력 감소 등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군과 의회, 그리고 군민이 힘을 합쳐 슬기롭게 이뤄낸 성과입니다.

 

앞으로도, 금산군지회 앞에는 많은 도전과 난관들이 있겠지만, 지금처럼 상호 협력 체제를 굳건히 유지한다면, 어떤 어려움도 극복해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 한국자유총연맹 금산군지회가 앞장서서 군정 현안 논의에 적극 동참하고 아이디어를 제안하며, 연맹 정체성과 지역발전에 부합하는 사업개발과 캠페인 확산 등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해야 합니다.

 

아울러, 연맹의 국민안보의식 고취 및 안전질서 교육 등 민주시민교육을 적극 홍보하고, 청년회원 확대 및 강화를 통해 미래인재 양성에도 적극 동참해주시기 바랍니다.

 

본부 역시 행정적 뒷받침과 함께, 지자체와 정부부처는 물론 타 시민단체와 지역조직을 이어주는 가교가 되어 여러분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당부의 말씀 단합 강조

 

대한민국은 역사적으로 주변 강대국 사이에 위치해 사대주의, 식민지, 전쟁 등 아픈 역사를 겪으며 국론이 분열되었던 적도 많았습니다.

 

저는 일본이 최근까지도 독도나 위안부 문제 등 이슈로 분쟁을 일으키는 등 주변 국가가 우리를 얕잡아보는 것도 우리 내부의 단합이 여전히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하나가 되어 단단하게 뭉친다면 어떤 것도 두려울 일이 없으며, 법과 원칙을 지키고 선진사회를 만드는 일도 어려울 것이 없습니다.

 

통일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가 단합하고, 대한민국 내 통일이 이뤄져야 비로소 북한과의 평화통일도 도모할 수 있습니다.

 

한국자유총연맹은 국가발전에 가장 필요한 일에 앞장서는 국민운동단체입니다.

 

따라서 우리에게 맡겨진 역사적 책무를 성실히 이행하고, 국가발전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단체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한국자유총연맹 회원들 부터 하나가 되어야 합니다.

 

최근 몇 년 동안 연맹에 발생한 불미스러운 사건들로 인해 회원 여러분의 긍지와 자존심에도 많은 상처를 입었던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어려울수록 힘을 발휘해 기회로 만들었던 전통을 갖고 있기에 어떤 도전과 어려움도 한 마음으로 돌파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들께서도 저를 중심으로 똘똘 뭉쳐 우리 앞의 도전과 어려움을 함께 헤쳐 나갑시다.

 

회장 목표 투명하고 힘 있는 조직

 

저는 평생을 외교관, 경찰관, 공기업 사장으로서 현장을 누비며 국가발전에 봉사해왔습니다.

 

그동안 국민의 공복으로 땀 흘려 왔다면, 이제는 회원 여러분과 함께 국민에 대한 2번째 봉사를 시작한 만큼, 회원 여러분의 사기가 진작되고 조직에 힘을 불어넣을 수 있다면 어디든 가겠습니다.

 

현장에서 함께 땀 흘리고, 핫라인을 통해 언제나 여러분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겠습니다.

 

연맹 운영에 있어서는 엄정한 원칙과 도덕성을 바탕으로 투명한 경영을 통해 재정건전성을 실현할 것입니다.

 

재정이 열악한 지부와 지회에 우선적으로 예산을 배정하고 청년회원 배가 활동을 통해 젊은 연맹 만들기에 적극 앞장설 것입니다.

 

금산군지회도 2300여 회원 수를 5천명, 1만 명 이상으로 배가해 더 튼튼하고 강한 조직 만들기에 동참해 주십시오!

 

또한 대외적으로는 안보’, 대내적으로는 안전즉 공공질서를 확립하고 타인의 자유를 해하지 않는 자유를 전파하며 대한민국 대표 NGO의 역할을 해나갑시다!

 

끝으로,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의 건승과 가정에 행운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여러분, 잘 모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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