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충남 부여 회장 취임식

충남 부여 회장 취임식

(5.27 18:00, 부여중학교 실내체육관)

 

존경하는 부여군지회 회원 여러분! 사랑합니다!

 

제가 요즘 지부뿐 아니라 지회 회장 취임식 등 행사 현장과, 특별한 행사가 아니라도 지회를 순회하며 회원 여러분들을 만나 뵙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난 512일부터 21일까지는 910일의 일정으로 홍콩, 프랑스지부 결성 및 세계 및 아태 자유민주연맹 연차총회 참석 일정을 마치고 지난주에 돌아왔습니다.

 

225일 취임한 이래 3개월 동안, 제가 할 수 있는 일을 고민하고, 저를 필요를 하는 곳을 찾으며 더욱 신명이 나고 열심히 해야겠다는 의지가 생깁니다.

 

참석 내빈

 

이용우 부여군수 (새누리당)

김태호 부여군의회 의장

김동락 경찰서장

 

취임 회장 소개

 

먼저 한철희 제12대 부여군지회 회장님께 환영의 박수 부탁드립니다.

 

한 회장님은 현재 부여 효 요양병원 이사장으로 재직 중이시고, 부여 지역의 의용소방대와 자율방범대 연합대 등에 참여하시며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도 일조해오셨습니다.

 

평생을 존경받는 의료종사자이자, 봉사자로서 노력해 오신 경험과 역량을 십분 발휘해 16개 분회, 16백여 명의 회원 동지를 잘 이끌어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건강상의 이유로 오늘 취임식에 함께하시지는 못했지만, 전임회장 이계협 회장님은 의욕적인 연맹 활동으로 지회 발전의 토대를 마련했고, 재정적으로도 지회 안정에 기여하셨습니다.

 

전임 회장의 덕망과 한철희 신임회장에 대한 지역민들의 신임, 더불어 지자체와의 원만한 관계를 바탕으로 부여군지회가 일등 지회로 거듭나기를 기원합니다.

 

부여군지회 치하

 

지난 21일 귀국 후, 매일 지역조직을 방문하다보니 피곤하기도 했지만, 오늘 이렇게 당당하고 활기찬 부여군지회 회원 여러분들을 대면하니 다시금 힘을 얻는 기분입니다.

 

부여군지회는 전 회원이 참여하는 3.6.9 관내 애국시설물 대청소, 불우이웃 환경정화 사업, 여성회 장학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적극 펼치며 타 단체와 지역조직의 귀감이 되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이 하는 봉사가 작고 힘없어 보일지라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 봉사하고 계신 여러분이 있었기에 연맹의 역사가 있고, 밝은 미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최근 저는 여러 지역을 방문하며, 회원 여러분이 느끼는 가장 어려운 점이 재정 문제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또한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각 지방자치단체와의 관계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부여군지회의 경우, 연간 2500만원의 지자체 보조금을 받고 있으며, 지회사무실 역시 군민회관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군청과 군의회의 배려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앞으로 여러분의 활동이 더욱 활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이용우 부여군수님과 김태호 군의회 의장님께서 예산보조 협조 등 연맹 활동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부여군 현황 및 현안

 

부여군은 최근, ‘군민과 함께 여는 행복한 부여를 만들기 위해 희망복지, 관광진흥, 군민행복, 미래창조, 경제부흥, 부자농촌을 목표로 신() 성장동력 개발 및 군민 복지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이용우 군수님은 군민과 각계 전문가 의견 등 여론을 파악하고, 군민과 항상 소통하며 군정현안을 꼼꼼히 챙기고 계시다고 들었습니다.

 

또한 지난해에는 부여 발전을 위한 국비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중앙정부와 국회를 방문하고 설득해, 부여 고도이미지 찾기 사업, 구룡천 정비사업 등의 관련 사업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습니다.

 

아울러, 얼마 전에는 일 잘하는 공직자, 본분과 책무를 성실히 수행하는 공직자로 거듭날 수 있도록 부패 ZERO 청렴한 부여군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히기도 했습니다.

 

군수님의 군정 운영 철학이 저와 비슷한 점이 많습니다. 저 역시 소통과 현장을 중요시하고, 부정부패 대신 일 잘하는 조직을 만들기 위해 평생을 일신해왔습니다.

 

그리고 최근 부여군의 적극적인 행보를 보며, 우리 연맹 또한 교훈으로 삼아야 할 부분이 크다고 느낍니다.

 

연맹 또한 회원, 시민과 소통하고 해당 부처와 지자체에 우리가 하는 활동에 대한 다양한 조언을 구하는 등 현장으로 나서야 하며, 연맹 사업을 보다 적극적으로 홍보해 예산 확보에 주력해야 합니다.

 

아울러 군의 지역 현안에 더욱 관심을 갖고 도움이 될 사업과 활동을 개발하고 참여해야 할 것입니다.

 

본부도 행정적 뒷받침과 함께, 지자체와 정부부처는 물론 필요하다면 타 시민단체와 지역조직을 이어주는 가교가 되어 여러분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당부의 말씀 단합 강조

 

대한민국은 역사적으로 주변 강대국 사이에 위치해 침탈, 식민지, 전쟁 등 아픈 역사를 겪으며 국론이 분열되었던 적도 많았습니다.

 

저는 일본이 최근까지도 독도나 위안부 문제 등 이슈로 분쟁을 일으키는 등 주변 국가가 우리를 얕잡아보는 것도 우리 내부의 단합이 여전히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하나가 되어 단단하게 뭉친다면 어떤 것도 두려울 일이 없으며, 법과 원칙을 지키고 선진사회를 만드는 일도 어려울 것이 없습니다.

 

통일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가 단합하고, 대한민국 내 통일이 이뤄져야 비로소 북한과의 평화통일도 도모할 수 있습니다.

 

한국자유총연맹은 국가발전에 가장 필요한 일에 앞장서는 국민운동단체입니다.

 

따라서 우리에게 맡겨진 역사적 책무를 성실히 이행하고, 국가발전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단체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한국자유총연맹 회원들 부터 하나가 되어야 합니다.

 

최근 몇 년 동안 연맹에 발생한 불미스러운 사건들로 인해 회원 여러분의 긍지와 자존심에도 많은 상처를 입었던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어려울수록 힘을 발휘해 기회로 만들었던 전통을 갖고 있기에 어떤 도전과 어려움도 한 마음으로 돌파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들께서도 저를 중심으로 똘똘 뭉쳐 우리 앞의 도전과 어려움을 함께 헤쳐 나갑시다.

 

회장 목표 투명하고 힘 있는 조직

 

저는 평생을 외교관, 경찰관, 공기업 사장으로서 현장을 누비며 국가발전에 봉사해왔습니다.

 

그동안 국민의 공복으로 땀 흘려 왔다면, 이제는 회원 여러분과 함께 국민에 대한 2번째 봉사를 시작한 만큼, 회원 여러분의 사기가 진작되고 조직에 힘을 불어넣을 수 있다면 어디든 가겠습니다.

 

현장에서 함께 땀 흘리고, 핫라인을 통해 여러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습니다.

 

연맹 운영에 있어서는 엄중한 원칙과 도덕성을 바탕으로 투명한 경영을 통해 재정건전성을 실현할 것입니다.

 

재정이 열악한 지부와 지회에 우선적으로 예산을 배정하고 청년회원 배가 활동을 통해 젊은 연맹 만들기에 적극 앞장설 것입니다.

 

부여군지회도 1600여명의 회원 수를 5천명, 1만 명 이상으로 배가해 더 튼튼하고 강한 조직 만들기에 동참해 주십시오!

 

대외적으로는 안보’, 대내적으로는 안전즉 공공질서를 확립하고 타인의 자유를 해하지 않는 자유를 전파하며 대한민국 대표 NGO의 역할을 해나갑시다!

 

끝으로,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의 건승과 가정에 행운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여러분, 잘 모시겠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