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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지회 회장 취임식

 

김포시지회 회장 취임식(4. 28)

 

존경하는 김포시지회 회원 여러분! 사랑합니다!

 

제가 요즘 지부뿐 아니라 지회 취임식 등 행사 현장을 열심히 누비고 있고, 또 행사가 아니라도 지회를 순회하며 여러분들을 만나 뵙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김포시지회 회원 여러분을 만나게 되어 반갑습니다!

 

참석 내빈

 

유영록 김포시장

홍철호 새누리당 국회의원을 대신하여 홍원길 사무국장 대리참석

김시용 새누리당 경기도의원

조승현 새정치민주연합 경기도의원

윤승영 김포경찰서장

 

취임회장 소개

 

먼저, 출중한 리더십으로 경기 김포시지회를 이끌어주실 김양태 회장님의 취임을 축하드립니다.

 

김양태 회장님은 지난 2009년부터 김포지회의 부회장으로 재직하셨고, 지난 회장 당시 갈등이 있었을 때에도 묵묵히 지회 안정화와 발전을 도모해 오신 훌륭한 분입니다.

 

신임 회장님의 뛰어난 경험과 연륜으로 13개 분회, 5천여 회원 동지들을 잘 이끌어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전임 회장이셨던 유도형 회장님께도 환영의 인사를 드립니다. 지난 2011년부터 3년 동안 연맹 발전에 힘써오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지회 현황 및 현안

 

김포시지회는 55백만원의 지자체 보조금과 2천만원의 간부 찬조금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김포시의 배려로 김포 공설운동장에 사무실을 두고 활동하고 있습니다.

 

많은 회원과 예산은 아니지만, 여러분의 연맹에 대한 애정과 봉사심은 누구보다 강하기에 지역사회뿐 아니라 타 지회의 훌륭한 귀감이 되고 있습니다.

 

회원들이 이처럼 열정을 갖고 봉사하고 계시지만, 그동안 김포시지회는 내외부의 갈등과 내홍으로 인해 운영에 많은 어려움을 겪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이제 김양태 회장님과 함께 5천여 회원들이 함께 새로운 김포시지회의 시대를 열어 가야 합니다.

 

회원들이 힘을 모은다면 침체된 연맹을 일으켜 서울에서, 아니 전국에서 가장 우수한 1등 지회로 거듭날 수 있습니다.

 

이 자리에 함께해주신 유영록 김포 시장님을 비롯해 지역구 국회의원, 시의회와 경기도 등 지자체에서 앞으로도 연맹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고 예산지원 확충을 비롯한 많은 협조와 성원 부탁드립니다.

 

또한 김포시지회는 김포시청과 의회의 배려에 보답할 수 있도록 지역 현안에 더욱 관심을 갖고, 회원들이 적극 참여할 수 있는 사업 및 활동을 활성화해 지역발전을 선도해주시기 바랍니다.

김포시 현안

 

김포시의 올해 가장 중요한 화두는 김포 평화시조성과 환경일 것입니다.

 

북한과 접경지역에 있기에 다른 지역보다 개발 등 경제적 이점은 적었지만, 군사보호구역과 문화재보호구역으로 지정돼 오히려 난개발이 억제되며 청정자원을 접하는 지역이 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김포시는 평화누리길과 철새보호지 전망대 건설 등을 통해 오히려 지정학적 제약을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회로 만들어냈습니다.

 

또한 유영록 시장님은 북한 개풍군과의 농업협력사업 및 남북평화축제 공동 개최를 위한 자매결연 체결, 개성공단 물류지원센터 건립 등을 추진하겠다는 목표를 밝히며, 안보의 접경에서 평화를 도시로 거듭나는 좋은 선례를 만들어주고 계십니다.

 

김포시가 주민화합과 환경보존에 앞장서는 도시가 되도록, 우리 김포시지회가 앞장서서 도와주시고 아울러 김포의 좋은 선례와 지역발전 아이디어가 전국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주시기 바랍니다.

 

당부의 말씀 단합 강조

 

대한민국은 역사적으로 주변 강대국 사이에 위치해 사대주의, 식민지, 전쟁 등 아픈 역사를 겪으며 국론이 분열되었던 적도 많았습니다.

 

저는 일본이 최근까지도 독도나 위안부 문제 등 이슈로 분쟁을 일으키는 등 주변 국가가 우리를 얕잡아보는 것도 우리 내부의 단합이 여전히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하나가 되어 단단하게 뭉친다면 어떤 것도 두려울 일이 없으며, 법과 원칙을 지키고 선진사회를 만드는 일도 어려울 것이 없습니다.

 

통일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가 단합하고, 대한민국 내 통일이 이뤄져야 비로소 북한과의 평화통일도 도모할 수 있습니다.

 

한국자유총연맹은 국가발전에 가장 필요한 일에 앞장서는 국민운동단체입니다.

 

따라서 우리에게 맡겨진 역사적 책무를 성실히 이행하고, 국가발전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단체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한국자유총연맹 회원들 역시 하나가 되어야 합니다.

 

최근 예산문제와 각종 잡음 등으로 인해 국민의 질책을 받기도 했지만, 앞으로는 투명한 재정 운영으로 유리알같이 깨끗한 조직으로 거듭날 것이며 여러분에게 명예와 국민 신뢰를 찾아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따라서 여러분들께서도 저를 중심으로 똘똘 뭉쳐 우리 앞의 도전과 어려움을 함께 헤쳐 나갑시다.

 

대외적으로는 안보, 대내적으로는 안전 즉 타인의 자유를 존중하는 국민의식을 선도함으로써 대한민국 최고 NGO 단체로 거듭납시다.

 

이를 위해서는 회원 배가도 중요합니다. 저는 우선 청년회원 30만 명 배가를 목표로 역동성을 확충할 것입니다.

 

김포에서도 5800여 회원 수를 8, 1만 명으로 배가해 더 튼튼하고 강한 조직으로 거듭나기 바랍니다.

 

본인 소개 및 마무리

 

저는 평생을 외교관, 경찰관, 공기업 사장으로서 전국 방방곡곡 현장을 누비며 국가발전에 봉사해왔습니다.

 

이제는 국민에 대한 2번째 봉사를 시작한 만큼, 회원 여러분의 사기가 진작되고 조직에 힘을 불어넣을 수 있다면 어디든 갈 것이며, 어떤 일이든 할 것입니다.

 

무보수 명예직의 자리라 여러분께 밥은 살 수 없지만, 위상을 높이는데 신명을 바치겠습니다.

 

저와 함께 한 마음으로 연맹을 대한민국, 아니 전 세계에서 가장 공정하고 깨끗한 단체로 만들어 갑시다!

 

끝으로, 오늘 취임하신 김양태 회장님께 다시 한 번 축하드리고,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의 건승과 가정에 행운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여러분, 잘 모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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