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함 46위 용사 4주기 추모제

  • No : 443
  • 작성자 : 운영자
  • 작성일 : 2014-04-07 11:17:25
  • 분류 : 예전자료

천안함 46위 용사 4주기 추모제

3월 26일 서울역 광장…연맹 회원 및 시민 등 1000여 명 참가


金총재“굳건한 안보의식으로 대한민국 수호”당부


연맹은 3월 26일 천안함 폭침 4주기를 맞아 서울역 광장에서‘천안함 46위 용사 4주기 추모제’를 개최, 순국한 46위 용사의 거룩한 희생을 기리고 국민 안보의식을 일깨웠다.


이날 추모제는 김명환 총재, 우종철 사무총장을 비롯한 본부 임직원, 서울·인천·경기지부 간부, 회원 및 일반시민, 대학생 등 1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문화행사(헌화, 분향)와 함께 종교의식(기독교, 불교), 추념사(김정현 서울시지부 회장), 추도사(김명환 총재), 추모시 낭송(국악인 최진숙), 46위에 보내는 편지 낭독(하헌진 글로벌리더연합 대표·건국대)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명환 총재는 이 자리에서 추도사를 통해“2010년 3월 그날로부터 벌써 4년이 흘렀지만 차디찬 바다 속으로 사라져 간 저들의 고통스러운 비명이 귓전을 때리고 그날의 울분이 가슴을 무겁게 짓누르고 있다”며“이제 우리는 북한이란 존재가 얼마나 무모하고 비이성적인 집단인지를 기억하고 대한민국이 처해 있는 엄중한 안보 현실을 깊이 되새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총재는 이어“5000만 국민이 가장 경계해야 할 적은 외부의 적뿐 아니라 내부분열이라는 사실을 명심하고 더욱 굳건한 안보의식과 애국심으로 무장해 자유롭고 번영된 조국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분연히 일어나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또한 김정현 서울시지부 회장은 추념사에서“46위 용사의 희생은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수호하고 조국을 번영시키는 거대한 힘으로 되살아날 것”이라며 “우리 모두 한마음이 되어 조국을 지키고 새로운 한반도 시대, 통일 한국을 만드는 위대한 과업에 적극 동참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한편 지방 조직들도 각 지부와 지회 주최로 사진전, 규탄대회, 안보결의대회 등 천안함 4주기 추모 행사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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