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의 북한 인권결의에 적극 참가하라"

한국자유총연맹(총재 權正達)은 정부가 제60차 유엔인권위원회의 대 북한인권결의안 표결 기권 방침을 철회하고 적극 찬성표결에 나설 것을 촉구하며 다음과 같이 우리의 주장을 천명한다.

1.정부는 인류의 보편적 가치인 인권과 우리 혈육인 북한 동포가 처한 최악의 인권실태를 고발하는 유엔 인권위원회의 대 북한인권결의안 표결 기권방침을 철회하고 표결에 참가하라.

2.정부는 수백만이 굶주리고 수십만명이 정치범 수용소에서 죽어가고 있으며 수십만명의 탈북자가 제3국에서 생사의 기로에서 헤매는 최악의 북한인권 참상을 더 이상 외면하지 말라.

3.정부는 햇볕정책-평화번영정책의 궁극적 목표도 북한동포의 인권보호와 최소한의 생존보장에 있음을 인식하고 모든 남북관계-대북지원도 북한인권과 연계시킬 것을 촉구한다.

4.정부는 아울러 북한인권 개선을 위해 범정부 국내외 NGO와 협력하여 북한동포 구출에 적극 나서라.



2004년 4월12일
한국자유총연맹 50만 회원 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