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서] 일본 문부과학성이 주도한 역사.공민 교과서 개악을 규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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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 2009-08-18 13: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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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문부과학성이 주도한

역사・공민 교과서 개악을 규탄한다"


한국자유총연맹(총재 權正達)은 일본 문부과학성이 ▲대한민국 영토인 독도의 일본 영유권을 주장하고 있을뿐 아니라 ▲일본의 식민지 지배를 미화한 중학 역사 및 공민 교과서 검정을 해준데 대해 분노를 금치 못하며 다음과 같이 성명한다.

1. 우리는 이번 역사․공민 교과서 검정 과정에 집권 자민당 간부와 문부과학상 등이 개입하여 '독도 改惡'을 지휘했다는 일본 '어린이와 교과서 전국네트 21' 다와라 요시후미(俵義文) 사무국장의 발언을 중시하며 관련자의 사과를 엄중 요구한다.

1.우리는 일본이 국제사회의 지도국이 되려면 부끄러운 역사라도 왜곡하지 말고 사실대로 가르쳐야 한다고 보며, 과거의 침략행위를 반성않는 일본의 유엔상임이사국 진출에 반대한다.

1.우리는 양식있는 일본 시민과 NGO가 과거 일본의 식민지 지배를 미화하고, 우익세력을 부추겨 한․일선린관계를 파괴하려는 일부 일본 인사들의 잘못을 바로 잡는 노력을 배가해줄 것을 촉구한다.

1.우리는 일본의 양심세력이 힘을 모아 미래지향적 한․일관계 발전 여망을 짓밟을뿐 아니라 아시아의 신뢰를 저버린 내용의 역사 및 공민 교과서가 채택되지 않도록 적극 나서줄 것을 촉구한다.


2005년 4월6일
한국자유총연맹 50만 회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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