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시 대통령의 재선을 축하하며 한·미동맹 강화와
관계 증진에 기여해주기 바란다.


한국자유총연맹(총재 權正達) 50만 회원 일동은 2일 실시된 미 대통령선거에서 재선한 조지 W 부시 대통령에게 따뜻하고 정중한 축하의 인사를 보낸다.

한국자유총연맹은 부시 미 대통령이 제2기 임기중 한·미동맹 강화와 양국 관게 증진 및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경주해줄 것을 당부하며 다음과 같이 성명한다.

1. 부시 대통령은 2001년 9·11테러 이후 강화되고 있는 對테러전과 관련한 미국의 정책이 지나치게 일방적이란 국제사회의 우려를 감안, 향후 UN 및 동맹국들과의 공조 강화에 적극 나서 세계평화와 안전 및 번영에 기여해주기 바란다.

2. 우리는 효율적인 對테러전 수행을 위해 미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미군재배치계획(GPR)의 취지를 충분히 이해하지만 한국의 경우 남북이 대치하고 있는 특수지역임을 고려, 전쟁 억지력이 약화되지 않도록 최대한 신축성을 가져주기 바란다.

3. 정부는 북핵문제 해결을 포함, 우리의 사활적 관건인 한·미동맹강화와 외교·통상·문화 등 각 분야에서의 돈독한 양국간 협조 및 신뢰가 구축될 수 있도록 보다 많은 노력을 경주해주기 바란다.



2004년 11월 4일
한국자유총연맹 50만 회원 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