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신년사

  • No : 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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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 2010-01-04 14:4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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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애하는 한국자유총연맹 회원 동지 여러분,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연맹을 위해 헌신해 오신 회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지난 한해 한국자유총연맹 회원 여러분들은 누구보다 열심히 달려왔기 때문에,   지난 10년 간 위축되었던 연맹의 위상과 역할 역시 달라지고 있습니다.

   100만 회원 시대를 개막했고,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발전, 국가정체성 바로 세우기, 국민통합을 위한 소외계층   지원  등  다양한  사업과 행사를 통해 명실 공히 대한민국 대표 국민운동단체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또한 작년 8월에는 이러한 활동을 해외로 확대하여 태국에 아시아·독립국가 지부를 결성하고,동남아  8개국에 해외지회를  설치하여  해외교민들의  애환과 고민을 수렴하는 창구를 마련하였으며,  지난 10월 23일에는 2010년  ‘세계자유민주연맹’과  ‘아태자유민주연맹’의 의장국으로 선정되는 등 자랑스러운 성과들을 거둘 수 있었습니다. 

 2009년이 변화를 위한 준비의 해였다면 2010년 새해는 도약의 해로서 허리띠를 졸라매고  새로운 한국자유총연맹으로 거듭날 것입니다. 

  특히 한국자유총연맹은  정부를 위한 건강한 비판과 함께 국민의 의견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는가교 역할을 적극 실천해나갈 것입니다.

  친애하는 회원 여러분,

올해는 한국전쟁이 발발한지 6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우리는 이념갈등과 동족상잔의 비극, 그리고 전 국토를 잿더미로 만들었던 가슴 아픈 전쟁을

직접 경험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누구보다 짧은 기간에  어려움을  극복하고  눈부신 성장을 이룩하여 경제 강국이자

자유민주주의 국가로  발돋움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명박 대통령은 지난 12월27일 47조원에 해당하는 원전수주를 성사시키며 우리기술과 국력, 그리고 외교력을 전 세계에 알리는 쾌거를 이뤄냈습니다.

  또한 2009년 11월 25일 대한민국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개발원조위원회(DAC)에 가입하여, 원조를 받는 국가(受援國)에서 원조를 주는 국가(支援國)로 나아가는 첫 사례국(事例國)이 되었습니다.

 명실상부한 선진공여국으로서, 우리정부는 앞으로개발도상국들에 적극적인 원조를 제공하고 경제발전노하우를 전수하며, 국제사회에서 책임 있는 일원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55년간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역사와 함께 해온 우리 한국자유총연맹은,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소외된 계층을 돌아보는 국민운동단체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고자 합니다.

 그 일환으로 우리는 올해부터 다문화 가정과 탈북자 등 우리 사회의 새로운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에 중점을 두고, 우리나라 미래의 주역이 될 대학생 글로벌봉사단도 활성화할 생각입니다.

   2010년 6월에는 한국자유총연맹이 ‘세계자유민주연맹 연차총회’를 인천에서 개최하며,11월에는 서울에서 ‘G20정상회의’가  개최될 예정입니다.

  이러한 행사들을 성공적으로 치러내는 것은 우리나라가 세계 속에서 존중받고, 세계가 함께 성장 발전하는 데 기여하며, 대한민국의 국격을 높이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친애하는 회원 여러분,

이제 우리는 100만 회원 시대를 개막하였습니다.

  새로운 시대를 맞아 한국자유총연맹의 100만 회원들은 한 마음으로 국민 속에 깊숙이 뿌리내리는 조직으로 거듭나고자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젊은층의 생각, 여성들의 생각, 그리고 가난하고 굶주린 소외계층의 생각까지 읽어내고, 힘을 모아야 진정한 자유민주주의의 의미를 실천할 수 있을 것입니다.

앞으로도 회원 여러분들의 노력과 지원을 부탁드립니다.

저 역시 여러분과 함께 혼신의 힘을 다해 일하겠습니다.

   지금까지 보여주신 회원 동지 여러분들의 성원과 도움에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끝으로  경인년 새해에도 항상  건강하시고, 소망하시는 일 모두 성취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10년 1월 1일


한국자유총연맹 총재 박창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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