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주니어자유연맹 울산광역시지부(회장 이현부)는 21일 울산 지역 5개 구·군 주니어 회원들과 북한이탈 주민들이 함께 '사랑과 정성이 가득 담긴 수제과자 만들기 및 기부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북한이탈 주민분들과 우리 젊은 세대가 함께 반죽을 섞고 모양을 만드는 등 소통하고 교류하면서 서로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달하는 특별한 기회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이렇게 따뜻한 마음으로 만들어진 수제과자들은 지역 내 복지취약계층과 북한이탈 주민분들께 전달돼 달콤한 위로와 행복을 선물할 예정이다.

　한국주니어자유연맹 울산광역시지부 회장 이현부는 "오늘 이 자리는 우리 주니어 회원들이 북한이탈 주민분들과 진심으로 마음을 나누고,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소중한 경험을 쌓는 시간이었다"며 "함께 만든 수제 과자들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희망의 메시지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