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부터 35세 이하의 주니어가 참가하는 '2025 자유민주주의 도슨트 경연대회'가 한국자유총연맹서울시지부(회장 김성덕) 주최로 7월4일(금) 14:00 자유센터 미래홀(강당)에서 개최되었다. 

금번 대회는 MZ 미래세대에게 공부를 통해 자유민주주의에 대한 지식을 습득, 발표하게 하므로써 자유민주주의에 대한 애정을 갖도록 하여 자유민주주의의 가치와 역사적 중요성을 올바르게 알리고 지키는 자유민주주의 지킴이를 양성하기 위해 서울시지부에서 전국 최초로 시도한 행사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매우  남다르다.

또한 행사를 주최하는 김성덕 서울시지부 회장은 청중들이 주니어 도슨트들의 설명을 들음으로써 자유민주주의에 대한 이해 증진의 간접 체험 기회를 갖고 자유민주주의의 숭고한 가치를 옹호, 발전시켜야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제고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산하 지회 핵심간부들이 가능한 많이 참석하도록 독려하여  이날 각구 지회장을 포함하여 200 여명의 회원이 참여, 성황을 이루었다.

이날 오후 2시, 김성덕 회장과 심사위원들의 입장으로 시작된 행사는 국민의례, 참석 주요인사 및 심사위원 소개, 김성덕 회장의 대회사 등 기본의식이 먼저 진행되었다.

김성덕 회장은 대회사에서 "자유민주주의는 단지 하나의 정치체제를 뜻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생각을 자유롭게 나눌 수 있는 사회, 다름을 존중하고 공존하는 문화, 그리고 무엇보다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이 나라의 주인이 되는 훌륭한 국가 시스템입니다. 이러한 소중한 가치를 우리 청소년과 MZ세대들이 스스로 공부하고, 이해하고, 또 남에게 설명하며 전한다는 것은 그 자체로 미래의 희망이며, 민주주의의 가장 건강한 밑거름입니다."고 말하고 참석한 청중들에게 "오늘 이 무대에 선 주니어 도슨트 한 명 한 명이 자유와 책임의 진정한 의미를 마음에 새기며 대한민국과 우리 한국자유총연맹의 건강한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따뜻한 격려와 응원의 박수를 아낌없이 보내주시길 바랍니다."고 당부하였다.

구혜영 심사위원장의 심사기준 설명에 이어 참석한 주니어 도슨트들의 경연이 시작되었다. 아쉽게도 첫번째 경연자인 삼육대학교 2학년 전용선 주니어 도슨트는 부득이한 개인사정으로 이날 경연에는 참석하지 못하고 2번째 경연자인 서울과학기술대학원 2학년 남재욱 도슨트부터  시작하여 3번 성북구 월곡동 김재현 주니어 도슨트, 4번 성북구 동선동 채희선 주니어 도슨트, 5번 공주대학교 3학년 정소원 주니어 도슨트, 6번 아주대학교 2학년 이예진 주니어 도슨트, 7번 서울과학기술대학원 2학년 김동원 주니어 도슨트 순으로 경연(競演)하였으며, 심사는 한양사이버대학교 구혜형 교수가 심사위원장으로, 디지털대학교 윤창원 교수와 법무법인 대륙아주 김태경 변호사가 심사위원으로 수고하였다.

경연이 모두 끝나고 참가한 모든 주니어 도슨트에게 기념패를 수여한 김성덕 회장은 심사결과에 따라 정소원 도슨트에게 장려상, 이예진 도슨트에게 우수상, 김재현 도슨트에게 최우수상을, 상장· 상패· 상금과 함께  각각 수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