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지부 김성덕 회장은 서울 장충동 자유센터에서 11일 오전 09시에 버스를 이용하여 합동평가대회장으로 출발하는 26명의 여성회장들에게 "서울시지부 여성회를 대표하는 핵심간부로서 자긍심을 잃지말고 전국 최고라는 자부심으로 질서와 품위를 지키는 멋진 모습으로 일정을 끝까지 안전하게 잘 마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하고 격려금을 전달하였다.

합동평가대회 개회식은 정영순 중앙여성회장(봉사단장)의 대회사로 시작되어 강석호 한국자유총연맹 총재의 격려사가 있었으며 양수연 보령시지회장의 환영사와 김동일 보령시장 등 지역 관내 기관장들의 축사로 이어졌고 17명의 유공회원에 대한 총재표창 시상에서 서울시여성협의회에서는 은평구 엄태진 여성회장이 수상하였다. 

1일차 첫날은 개회식에 이어 남성욱 고려대통일융합연구 원장의 '한반도와 동북아 정세' 주제의 강연과 김국성 북한자유화추진연맹 총재의 '북한의 실상' 강연이 이어졌으며, 서울시운영센터와 울산시운영센터에서 우수사례 발표를 실시하고 만찬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2일차 둘째날은 이현희 숭의동지회 부회장의 '탈북자들 고통과 남한 정착생활' 강연과 연맹 본부 박태우 연구원장의 '지역사회 리더로서의 자세와 역량 강화 방안'에 대한 강연을 실시하고 우수활동센터에 대한 시상이 있었다.   

합동평가대회 기간 내내 서울시여성협의회 참석자 일동은 정해진 일정과 규칙을 잘 지키고 모범적으로 앞장서 워크숍에 임하였으며, 
특히, 우수사례 발표에서 최재숙 여성협의회장은 서대문구에서 모범적으로 실시한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훌륭하게 프레젠테이션하여 많은 박수를 받았다.

첫날 일정을 모두 마치고 간단하게 가진 서울여성협의회 간담회에서는 여러가지 발전적인 제안과 토론이 있었으며, 앞으로 공동체행복지킴이 활동을 비롯하여 수익사업과 기타 여러가지 여성회 활동에 더욱 심혈을 기울여 나가기로 입을 모으기도 하였다.

돌아오는 귀경길까지도 모두 화합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던 서울시여성협의회 회원들의 열정과 하나된 단결된 마음은 합동평가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것이 우연이 아님을 입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