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수도 서울의 중심 도심은 중구이며, 해외에도 잘알려져 있는 명동거리와 남산, 충무로는 대한민국의 상징이자 대표 명소로서 서울시청을 비롯한 외국 대사관 등 각종 기관이 즐비한 곳이다.  뿐만아니라 한국자유총연맹 본부인 자유센터 또한 중구 장충동에 위치해 있어 연맹인에게는 매우 특별한 곳이다.

이곳 한국자유총연맹 서울시 중구지회 문기식 지회장이 임기가 만료되어 민병렬 신임지회장이2023년10월12일 14:00에 중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취임식에는 한국자유총연맹서울시지부 김성덕 회장을 비롯하여 김길성 청장과 지상욱 당협위원장, 김기영 중구의회의장을 비롯하여 구의원들과 안영선 연맹서울부회장 등이 참석하였으며, 강석호 한국자유총연맹 총재가 축하영상을 보내 왔다.

민병렬 신임지회장은 취임사에서 "우리 헌법 제1조에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며,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고 명시되어 있다. 그리고 헌법 곳곳에 언론의 자유, 이주의 자유, 집회의 자유 등 자유에 대해 언급하고 있다"고 전제하고 "민주주의의 반대는 억압이며, 자유의 반대는 구속이다. 자유민주주의가 아니라면 억압되고 구속된 사회에서 살아야 하는데.... 저는 이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고 발전시키는데 한 몸을 바치겠다"고 힘 주어 말했다.

이어진 치사에서 김성덕 서울시지부 회장은 "자유총연맹은 UN에 가입된 NGO단체이며 자유민주주의와 안보 지킴이로서 자유민주주의 기본질서에 입각한 남북통일을 선도해 왔으며, 사회 반목과 갈등을 치유하고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다양한 봉사활동과 성숙한 시민의식 함양을 위한 많은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해 왔다"고 말하고 "중구지회 전회원이 민병렬 신임회장을 중심으로 굳게 뭉쳐서 자유민주주의의 가치를 드높이고 국가안보 지킴이의 역할을 다하는 중구지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당부하였다.

행사는 임명장 수여, 연맹기 전수, 취임사, 꽃다발 증정, 치사, 구청장 격려사, 축사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최해숙 구여성회장의 '자유통일국민운동헌장' 낭독을 끝으로 의식행사를 마치고 참석 내빈 및 조직간부기념촬영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