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제주시지회는 2025년 5월 7일에 아젠토피오레 컨벤션홀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제주시청 현원돈 부시장을 비롯한 유관기관·단체장 및 자유총연맹 제주도지부 포대 회장이신 장정언 고문을 포함한 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치렀다.

  제14대 지회장 양문길 회장은 취임사에서 "전임 지회장님들의 훌륭한 업적과 주변의 많은 지도편달을 이어받아서, 미력하나마 제주시지회의 발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 여러분의 많은 협조와 적극적인 동참을 통해 한국자유총연맹 제주시지회를 다함께 만들어 나갑시다."라고 말했다.

  또한 도지부 김양옥 회장은 격려사에서 "기부와 봉사를 통해 지역사회에 크게 이바지하고 계신 분으로서 앞으로 제주시지회를 훌륭히 이끌어 갈 것임을 확신하며 응원과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 국내·외로 어려운 지금, 한국자유총연맹의 역할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상황에서 그간 각종 사업 및 활동을 펼친 제주시지회의 노력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양문길 회장을 중심으로 지금의 자리에 만족하지 않고 더욱 정진하여 매년 성장하고 발전하는 제주시지회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제주지 현원돈 부시장의 축사와 한국자유총연맹 강석호 총재의 축하 영상이 있었다. 이날 2025년도 신규 임원에 대한 임명장 및 위촉장 수요와 자유 수호활동과 지역사회 발전에 유공이 있는 회원에 대한 도지사, 제주시장, 한국자유총연맹 총재·제주도지부 회장 표창 수여가 있었다.

  대한적십자사 제주시사에 전국 산불 피해 지원 성금으로 육백사십구만원을 전달하고, 꽃 화환 대신 받은 쌀 화환으로 모은 10kg 쌀 40여 포를 제주 모금회 사랑의 열매에 기탁할 수 있어서 더욱 뜻깊은 행사로 마무리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