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3일 서울 국립 현충원에서 평택시 청소년 190여명과 인솔봉사자 등 21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하였습니다.

해설이 있는 서울 국립 현충원 묘역관람은 현충탑 앞에서 엄숙하고 경건한 마음으로 

호국영령들에게 참배를 드리는 것을 시작으로 하여, 

위패 봉안관을 거쳐 재일학도 의용군 묘역, 임시정부 묘역 등을  돌아보며, 

호국위인들의 넋을 기리고 그 고귀한 희생을 돌아보는 시간이 된 이번 행사는 

특히, 참여 청소년과 비슷한 15세 어린 나이의 희생자가 모셔져 있는 

재일 학도의용군 묘역을 둘러보며, 어린 학도병의 희생으로도 막을 수 없었던 전쟁의 

참혹한 상황과 나라를 구하기 위해 나선 학도병들의 고귀한 희생을 다시금 새겨보며,

참된 안보관과 그들이 지키고자 한 나라의 존엄성과 소중함을 엄중히 느껴보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때마침 전몰학도 의용군 추념식이 진행되고 있어 학도의용군 무명용사탑 앞에서

학생 참배도 진행했습니다.

영화 포화속으로의 배경이 된 포항중 학도의용군 생존자들께서도 이번 추념식에 

참석하시여 참여 학생들이 더 엄숙하고 경건한 마음으로참배에 참여하는 

모습으로 보입니다.

우리가 누리고 있는 지금의 평화로운 일상은

전쟁의 참혹함 속 고귀한 희생을 통해 지켜진 것임은 알게 하는

“나라사랑 평화체험" 은

평택시 청소년 뿐만 아니라 주한미군, 북한 이탈주민 등을 

대상으로 한 전쟁의 역사 속 발자취를 돌아보아 대한민국의 

역사를 다시금 되새기는 체험활동으로 올해 처음 진행한 사업으로 한국자유총연맹 평택시지회에서는 

앞으로도 주한미군과 북한이탈주민과의 교류를 통해 

나라사랑과 평화를 체험하는 주요 활동으로 

전개 해 나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