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포천시지회가 2023년 11월 18일 안보관광 및 워크샵을 파로호 안보전시관, 파로호 전망대, 파로호 자유수호의 탑 을 다녀 왔습니다.

자유민주주의, 자유대한민국을 수호하기 위해 엄청난 희생을 하신 분들을 상기하며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안보지킴이 역활을 미력하나마 충실히 할것을 다짐하는 계기가 되었다

한국자유총연맹 포천시지회가 2023년 10월10일 재창립 및 취임식 이후 안보의식 고취와 단합을 위한 행사로 순수하게 임원,운영위원님,회원의 찬조 및 기부로 즐겁고 행복하게 풍성하게 다녀 왔습니다

이번 행사를 기점으로 활발한 활동을 다짐하면서 헤어 졌습니다.

함께한 모든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한국자유총연맹 포천시지회
회장 한진수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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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로호 전투

한국전쟁 중이던 1951년 5월 18일. 화천 구만리 뱃터 언덕에서 이승만 전 대통령 내외와 민의원 의장, 연합참모본부 총장, 육군참모총장 등 국가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행사가 열렸다. 제 6사단 장병들이 중공군 3개 군을 격파하고 화천저수지와 발전소를 수복한 전투를 기리기 위한 ‘파로호 기념비 제막식’이었다. 오랑캐를 무찔렀다는 뜻의 ‘파로호(破虜湖)’는 이때부터 화천저수지의 이름으로 불리고 있다.

파로호 전투는 한국전쟁 전사에 남을 대첩으로 남아 있다. 그해 5월 26~28일 사흘 동안 벌어진 짧은 전투였지만, 전력 공급의 축이었던 화천댐을 탈환한 대전투였다. 26일 국군과 미군 3개 연대는 춘천∼화천 간 도로와 가평∼지암리 간 도로, 그리고 지암리 남쪽의 국군 전선으로 형성된 삼각형 우리 속에 중공군을 몰아넣었다. 27일부터 중공군은 대대 단위로 포위망을 탈출하려 했으나 퇴로를 봉쇄한 국군과 유엔군에 의해 격멸됐다. 특히 5월 28일 미 제17연대가 화천을 점령하고 국군 제6사단 주력이 화천저수지 남쪽에서 구만리발전소∼병풍산을 연하는 캔사스선으로 진출하게 되자, 화천저수지로 퇴로가 차단된 적은 익사하거나 대부분 포로가 됐다. 이 전투에서 중공군은 최소한 2만 5000명 이상의 사상자를 낳았다. 국군은 이 전투의 승리로 북으로 진격하는 교두보를 확보했다.

파로호 안보전시관

1990년 화천군 간동면 구만리에 건립된 파로호 안보전시관은 파로호 전투에 대해 소상히 기록하고 있다. 안보전시관 1층에는 군의 근대 역사와 6.25당시 중공군 3개 사단을 섬멸하고, 화천댐을 사수한 국군 제 6사단의 파로호 전사들의 용맹한 활약상과 화천지역의 파로호전투, 643고지전투 등 전투 승리사 등을 전시하였다. 2층에는 화천군을 관람객에게 홍보 할 수 있는 홍보관과 관람객 휴식공간을 설치해 안보전시관을 찾는 관광객의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파로호 전망대

파로호의 그림 같은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전망대이다. 파로호 안보전시관 뒤쪽 동산으로 150m 정도 올라가면 자리 잡고 있다. 호수가 내려다보이는 전망대 난간을 비롯 정자와 벤치가 마련되어 있다. 6.25 한국전쟁 당시 용맹스러운 국군을 기리기 위해 육군 칠성부대, 한국전력, 화천군이 함께 건립하였다.

파로호 승전을 기념하고 국군과 의용군을 추모하고자 화천군이 건립한 자유수호탑이 강원도 화천군 파로호 옆에 위치하고 있다.

파로호 자유수호의 탑

파로호 승전은 1951년 6.25 전쟁 당시 국군 6사단과 해병 제1연대가 화천군의 저수지 일대에서 중공군 3만여명을 무찌른 전투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1955년 이승만 대통령이 파로호(破虜湖:오랑캐를 무찌른 호수)라는 이름을 붙이고 친필 휘호를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