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포천시 지회 재창립...한진수 회장 취임

한국자유총연맹 포천시지회가 10일 재창립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포천시지회는 2017년부터 2023년 5월 까지 6년여간 이름만 존재하는 단체로 있었으나 지난 6월 1일 한진수 회장이 이날 취임식을 갖고 출범하게 되어 향후 활동에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진수 회장은 취임사에서 “한국자유총연맹 포천시 지회가 6년간 잠자고 있는 것에 늘 신경이 쓰였다며 자진해서 마중물 역할을 하고자 결심하고 오늘에 이르렀다”며 재 창립 배경을 밝혔다.

이어 “앞으로 포천시지회는 자유민주주의 수호 및 발전, 자유민주주의에 의한 평화적 통일, 자유가치확산과 시민을 통합하고 젊은 세대와 함께하는 시민운동 전개, 안보의식 고취는 물론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안보지킴이 역할에 더해 나라을 위해 헌신ㆍ희생하신 영웅분들과 그 가족분들을 섬기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잃어가고 있는 자유민주주의와 안보의 자존심을 회복하고 이어가는데 미약하나마 한국자유총연맹 포천시지회가 보탬이 되고자한다. 다시 시작하는 길에 모두 함께 동행에 달라”고 당부했다.

백영현 시장은 한국자유총연맹의 자유민주주의와 국가안보 수호를 위한 헌신적인 활동은 변함없이 이어오고 있다. 포천시지회 또한 자유와 안보라는 대의를 바탕으로 지역사회 발전에도 크게 이바지해 줄 것을 기대한다며, 어려운 자리임에도 불구하고 회장직을 맡아주신 한진수 회장을 비롯한 임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축하했다.

서과석 의장은 “한국자유총연맹 포천시지회의 재창립으로 국가 안보를 강화하고, 시민의 안전과 번영을 증진하며 지역사회 통합에 기여하기를 희망한다면서 한진수 회장의 취임을 축하하고 향후 모든 활동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한국자유총연맹은 국민운동 3단체(새마을, 바르게살기, 한국자유총연맹) 중 하나로 1954년 ‘아시아반공연맹’으로 출범하여 1989년 ‘한국자유총연맹’으로 명칭이 변경 되었으며, 우리나라의자유민주주의 가치를 수호하고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입각한 평화통일을 추구하는 국민운동 단체다.

이날 재창립 및 한진수 회장 취임식에는 백영현 시장, 서과석 의장, 최춘식 국회의원, 윤충식 도의원, 안보단체 회원 등이 참석해 결의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