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은 창립 반세기가 넘는 세월동안 투철한 국가관과 자유수호 정신을 바탕으로 한 국내 유일의 이념단체로써 이 나라의 국가안보를 굳건히 지키고 사수하는데 크게 기여 하고 있습니다.

충남도지부는 동서냉전의 종식과 더불어 자유민주주의 수호발전과 시장경제체제 발전에 목표를 두고 다가올 통일한국을 대비하기 위한 민족동질성 회복교육과 민주시민의식 함양을 위한 국민계도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 해 나가고 있습니다.

더 나아가 유엔의 경제사회이사회 NGO로써 빈곤퇴치와 인권신장 등 유엔정신의 발양을 위하여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우리 연맹가족 모두는 일치단결 하여 지역사회 내에서 사랑과 온정을 베푸는 일에도 적극적으로 앞장서며, 범죄 없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어머니 포순이봉사단을 발족 하여 활발한 활동을 펼쳐 지역사회 에서 그 뿌리를 내려가고 있습니다. 특히, 평양민속예술단 공연, 자유수호 지도자 결의대회를 통해 자유민주주의 시민의식 제고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또한, 2007년 4월에 개관한 충남통일관 에서는 도내 초·중·고교생을 비롯한 우리 도민들에게 남과 북의 이질감을 극복하고 민족 동질성을 회복하여 평화와 번영의 21세기 통일한국의 청사진을 제시하는 충청남도의 통일교육의 장으로 그 역할을 다 하고 있습니다.

2010년 3월에는 북한이탈주민 자립지원센터인 충남 중남부 하나센터를 개소하여 북한이탈주민들에게 대한민국의 사회문화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충청남도의 당당한 도민으로서 정착할 수 있는 작은 디딤돌 역할을 다 하고 있습니다.

최근 우리는 국·내외적으로 많은 어려움에 처하여 있습니다.

유가상승에 따른 경기침체의 연속과 일본정부의 독도영유권 주장, 아직도 요원하기만한 북한 핵 폐기 문제, 미사일발사 위협 등 한치 앞을 내다보기 어렵고 힘든 시점이라 아니할 수 없습니다.

이러한 때 일수록 우리 연맹 가족은 더욱더 투철한 국가관과 애국심을 가지고 자유수호의 확고한 정신과 지혜를 한층 더 발휘 할 때라고 감히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앞으로 충남도지부의 활동을 지켜봐주시고 항상 깊은 관심과 격려로 성원 하여 주시면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