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래구는  10월 24일(금)부터 10월 26일(일)까지 3일간 개최된 제31회 동래읍성역사축제에서 화려한 개막 행사와 함께 전통문화 재현 프로그램인 **‘동래부사행차 길놀이’**를 성대하게 진행했다.

올해 길놀이에는 한국자유총연맹 동래구지회 유명진 회장님이 명예부사로 임명되어 참여, 옛 동래부사의 위엄 있는 행차를 재현하며 시민들의 큰 환호를 받았다. 유명진 회장님은 단아한 부사 복식을 착용하고 지역 주요 인사 및 시민들과 함께 행렬에 나서며,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특히,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근엄한 자세로 끝까지 행렬에 최선을 다하신 모습이 인상적이였다.

유명진 회장님은 “동래읍성역사축제는 부산의 전통과 정신을 되살리는 뜻깊은 자리로, 명예부사로 함께하게 되어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전통문화 계승에 힘쓰겠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