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은 7월 9일(화), 서울 장충동 자유센터에서 ‘제12회 한반도 화해협력 DMZ 평화둘레길 대장정’(이하 DMZ 대장정) 출정식을 갖고 9박 10일간(7.9~7.18)의 대장정에 나섰다.

올해 DMZ 대장정에는 전국에서 선발된 대학생 및 운영진 등 50여명이 참가하였으며, 참가자들은 강원도 고성에서 출발해 인제-양구-화천-철원-연천을 거쳐 파주 임진각까지 총 350km를 도보로 횡단한다.

세종시지부에서는 조치원위원회 권혁진청년회장과 차우영 학생이 대장정에 참가했으며, 송요길 지부 부회장, 박종욱 운영위원, 강상규 청년협의회장 등이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출정식에 참여했다.

'DMZ 대장정'은 한국전쟁 당시의 전적지와 DMZ 접경지역을 도보로 횡단하며 한반도 분단 상황을 체험하고 한반도의 화해, 협력과 평화를 기원하기 위해 매년 진행되고 있으며 올해로 12회째를 맞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