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 활성화·지역사회 발전 위해 협력
재난 대응, 봉사활동 프로그램 공동 운영 등 협력 강화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와 한국자유총연맹 전라남도지부는 11일 무안군 삼향읍 전문건설회관에서 자원봉사 활성화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양 기관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자원봉사 활동 연계, 프로그램 공동 개발, 지역사회 문제 해결 참여, 재난·재해 긴급 대응, 봉사자 발굴 및 교육, 공익 캠페인 공동 참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김상길 전남자원봉사센터장은 “오웅필 회장과 연맹의 풍부한 봉사 경험이 결합되면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지원과 어려운 이웃을 위한 실질적 봉사활동이 활성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웅필 회장은 “자유민주주의 가치 수호와 지역사회 봉사활동이 이번 협력을 통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자유총연맹은 1954년 창립 이후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으며, 전남자원봉사센터는 도내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지원과 봉사자 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을 담당하고 있다.
로컬세계 / 김명진 기자 kim994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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