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와 함께 찾아온 장마비가 잠시 멈춘 틈을 타서
제주시지회 여성회에서는 김선자여성회장님을 비롯 회원들이
신산공원에 나가 아동지킴이 순찰활동을 하였다.
예쁜 볼펜을 선물삼아 회원들은 아이들에게 다가섰고,
아이들은 이내 마음을 열어 대화에 집중하고 대답하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아동지킴이 봉사가 소중하게 느껴졌다.
신록의 녹음이 짙어지고 있는 6월의 둘째주 토요일..
아이들의 웃음과 관심으로 인해 더위의 수고스러움은 잊은 채
봉사의 기쁨으로 마음은 싱그러움으로 가득 채운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