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중구지회(회장 이기재)는 지난 6월 6일 현충일을 맞아 보문산 사정공원 내 지사총에서 회원 및 유족 300여 명이 모여 '제44회 반공애국지사 지사총제향제'를 개최하였다. 이 행사는 6.25 전쟁 당시 북한의 남침으로 희생된 1,557명의 애국지사들을 추모하는 것으로, 매년 현충일에 열리고 있다.
행사에 참석한 이기재 회장은 "자유와 평화는 그것을 지킬 힘이 있을 때만 가능하다는 메시지는 여전히 큰 의미를 지닌다"며, "우리가 그들의 희생을 잊지 않고 자유와 평화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참석자들은 이날 행사를 통해 6.25 전쟁 당시 북한의 남침으로 희생된 애국지사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한 노력을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