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지부(회장 권관희)는 2월 19일(수) 17:00 충남도청 상황실에서 충남도지사와의 간담회를 지부 회장단 및 시군지회 회장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하였다.
김태흠 도지사는 한국자유총연맹 충청남도지부 임원진 간담회를 주재하는 자리에서 “혼란한 정국 속에서도 헌정질서와 법치의 회복을 위해 애쓰시는 권관희 한국자유총연맹 충남도지부장과 회장단 여러분들께 감사하다”며 “임원분들과 시군 회장님 여러분들께서도 지역사회에서 ‘통합의 구심점’으로서 많은 역할을 해주고 계실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자유총연맹은 71년의 긴 역사와 전통을 가진 애국단체라고 알고 있다”며 “6.25전쟁 직후인 1954년 창립되어,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고, 국민통합을 이끌어 온, 국내 최대 국민운동단체로서 제게는 특히 친근한 단체이며 지금이 사실상 무정부상태나 마찬가지인데, 자유총연맹과 같은 단체가 중심을 잘 잡아주셔서 우리사회가 그나마 버티고 있는 것”이라고 덧붙혔다.
김 도지사는 “한국자유총연맹은 정관에서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고 발전시키는 것’이 주요 목적이라고 말하고 있다”며 “저 또한 ‘자유민주주의와 법치주의, 시장경제를 바로 세우겠다’는 것이 저의 철학이자 소신이라며, 같은 비전을 공유하고 있는만큼 도와 도민들을 위해 함께 힘과 지혜를 모아 나가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