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치연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 서울시지부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반대하며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우크라이나 평화기금' 1천50만원을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관에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일준 한국자유총연맹 서울시지부 수석부회장은 "우크라이나 평화가 하루빨리 안착하기를 기대하는 마음으로 회원들이 평화기금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드미트로 포노마렌코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는 "우크라이나 국민을 대신해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감사를 표했다.
1954년 출범한 자유총연맹은 국내 대표적인 보수단체로 꼽히며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한 대국민 홍보와 교육, 자원봉사 등 국내외 활동을 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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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22.0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