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은 지난 한해 동안 다양한 국내외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21세기 NGO 시대에 적극 동참하며 '국민과 함께하는 연맹'의 위상을 튼튼히 했다.
최근 연맹 민주시민교육센터가 집계.발표한 '2006년도 자원봉사활동 실적'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총 47만 4,200여 명의 회원이 3만 4,984회에 걸쳐 31만여 명에게 자원봉사의 손길을 뻗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본부는 대학생 글로벌 봉사단 파견(캄보디아) 등을 통해 저개발지역 국민 3,000명에게 봉사의 손길을 펼쳤다.
한편 지방 조직은 사회복지, 지역사회 개발.발전, 환경보전 및 자연보호, 교통질서 및 기초질서 계도 등 10개 분야에서 3만 4,982회에 걸쳐 30만 7,000여명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세부적(본부 및 지방)으로는 '어머니포순이봉사단'과 '지구촌재난구조단'이 주로 활동한 사회복지 분야에서 10만 9,400여 명이 9,806회에 걸쳐 25만 7,000여 명에게 청소년 선도 켐페인 등을 벌임으로써 가장 높은 성과(전체 82%.수혜인원 기준)를 냈다.
나머지 분야별 실적(횟수 및 수혜인원)은 다음과 같다.
▶ 지역사회 개발.발전 - 1만 3,146회 5,800여 명
▶ 환경보전 및 자연보호 - 2,500회
▶ 교통질서 및 기초질서 계도 - 6,853회
▶ 재난관리 및 재해구호 - 241회 5,100여 명
▶ 공공행정분야 사무지원 - 291회 9,500여 명
▶ 의료봉사 - 77회 2,200여 명
▶ 국제협력 및 해외봉사활동 - 5회 3,200여 명
▶ 전문기능(술) 봉사활동 - 195회 4,300여 명
▶ 기타(성품 모으기 등) - 1,870회 2만 3,300여 명.
지역별로는 서울특별시지회가 횟수(6,530) 면에서, 부산광역시지회가 수혜인원(60,036) 면에서 각각 2006년도 자원봉사활동 실적 1위를 차지했다.
연맹은 지난해 2006년에 이어 올해에도 청년.여성회와 함께 '어머니포순이봉사단' '지구촌재난구조단' 등 활동조직을 적극 활용하며 이 같은 청소년 선도 캠페인, 환경정화활동 등 국내외 자원봉사활동에 한껏 매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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