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핵실험 범국민 규탄대회

2009.06.05 09:51:53

2만여 회원 서울 전쟁기념관서 '구국의 횃불‘ 높이 쳐들어
자유총연맹은 6월 4일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 광장에서 전국 회원과 2만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북한 핵실험 범국민 규탄대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북한의 2차 핵실험, 미사일 발사 등 무모한 도발책동을 분쇄하고 ‘반북핵’·‘비핵화’ 운동에 적극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박창달 총재는 대회사를 통해 “2차 핵실험과 단거리 미사일 발사, ICBM 발사준비 등 최근 북한이 자행해온 일련의 움직임은 한반도와 전세계를 위협하는 중대한 도발행위”라며, “북한의 어떠한 도발에도 단호히 대처할 수 있도록 비상대책을 수립하고 대북 경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정부에 촉구했다. 또한 박 총재는 “자유총연맹은 말 없는 다수를 대변하고 대한민국이 직면한 총체적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최선봉에서 나라를 걱정하는 횃불을 치켜들 것”이라고 선언했다. 이날 규탄대회에서는 핵무기 관련 동영상 상영, 결의문 지지 핸드프린팅, 북한 억류 한국 근로자 및 미국 기자 석방탄원 서명운동, 북핵반대 퍼포먼스 등 다양한 행사들이 펼쳐졌다. 이 자리에는 박 총재를 비롯해 전국 16개 시·도지부 회장단과 간부, 회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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