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가짜 뉴스와 허위 선동의 폐해를 짚어보다 -제18차 자유민주주의와 국가안보 대국민 토론회 진행- |
한국자유총연맹(총재 강석호, 이하 자유총연맹)은 8월 30일(수) 오후 5시, 서울 광화문에 있는 ‘카페인잇 광화문점’에서 각계 관계자와 시민, 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8차 자유민주주의와 국가안보 대국민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국민을 위협하는 가짜 뉴스와 허위 선동’을 주제로 진행됐다. 엄지현 아나운서의 행사 안내 후 김유진 대안연대 사무총장과 개그맨 최국의 진행으로 이동재 기자(전 채널A 정치부·사회부 기자), 원영섭 변호사(법률사무소 집 대표변호사)가 토론자로 참여했다.
토론회에서는 허위 사실 유포로 한 사람의 국민을 파멸 직전으로 몰았던 사건에 관해 당사자인 이동재 전 채널A 기자가 본인의 경험담을 생생히 전달했다. 또한, 가짜 뉴스로 국민을 선동해 재미를 보려는 세력의 실체에 대해 알아보고, ‘제2의 이동재’가 나오지 않게 할 수 있는 방법 등에 대해 다각도로 토론을 진행했다.
자유총연맹 신동혁 사무총장은 토론회에 앞서 “자유총연맹은 자유민주주의와 국가 안보의 소중함을 다시금 돌아보고자 대국민 토론회를 진행하고 있다”라며, “오늘의 토론회를 통해 우리 사회에서 가짜 뉴스와 허위 선동이 더 이상 자리 잡지 못하는 계기가 마련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매주 시의성 있는 주제를 선정, 자유민주주의와 국가 안보 대국민 토론회를 개최하는 한국자유총연맹은 1954년에 출범하여 지난 69년간 자유민주주의 수호·발전 및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입각한 평화통일을 추구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왔다. 자유총연맹은 지난 2002년 UN 경제사회이사회의 특별협의 지위를 부여받은 국제 NGO로서, 국내 최대 규모의 대표 국민운동단체이다.